카셰어링·중고차 매출 감소 등 실적 둔화이동 전 영역 생애주기 차량 서비스 추진
  • ▲ 쏘카의 풀스택 모빌리티 전략 ⓒ쏘카
    ▲ 쏘카의 풀스택 모빌리티 전략 ⓒ쏘카
    쏘카가 카셰어링과 중고차 커머스 부문 매출 감소 영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26% 줄었다. 쏘카는 카셰어링을 넘어 구독·중고차·자율주행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풀스택 모빌리티’ 전환에 나설 전망이다.

    14일 쏘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1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1%,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148.6% 확대됐다.

    부문별 카셰어링 매출이 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구독·커머스 부문은 성수기 대비 중고차 매각 물량을 전략적으로 축소하면서 매출이 187억원으로 감소했다.

    모두의주차장은 제휴주차장 확대와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향후 쏘카는 이동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카셰어링을 넘어 ▲주·월 단위 구독 ▲1년 이상의 중장기 이용 ▲중고차 커머스까지 면허 취득부터 은퇴 이후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 차량 수요를 커버하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래 핵심 사업인 자율주행 부문에서는 크래프톤과 자본금 1500억 원 규모의 에이펙스 모빌리티를 설립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쏘카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2만5000대 규모의 플릿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110만km의 실주행·사고 데이터 등 독보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E2E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로 연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