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손익 1.2조원 돌파 … 배당·자회사 손익 확대 영향신계약 CSM 8486억원 … 전속 설계사 1500명 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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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투자손익 증가와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1조20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서비스손익은 2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보험금 예실차 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다.

    반면 투자손익은 1조2729억원으로 125.5% 급증했다. 배당수익 증가와 자회사·연결 손익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84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신계약 CSM 배수는 11.4배를 기록했다. 건강보험 판매 확대와 전속·비전속 채널 성장 등이 신계약 CSM 증가를 이끌었다.

    보유 CSM은 신계약 확대와 보험효율 관리에 힘입어 연초 대비 4000억원 증가한 1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속 설계사 수는 약 4만4400명으로 연초 이후 약 1500명 순증했다.

    삼성생명은 자산부채관리(ALM) 중심 운용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산 다변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기준 운용자산은 265조원이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비율은 전년 말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21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