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O·BTL 민간투자 방식 혼합형 모델서북부 교통망 구축 인프라 사업 지원
  • ▲ ⓒ우리은행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금융 주선을 맡으며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총 1조9131억원 규모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두 가지 민간투자 방식을 혼합한 새로운 모델을 도입해 국가 인프라 투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승객 요금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Transfer-Operate)과 정부가 임대료를 지급해 수익을 보장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Build-Transfer-Lease) 방식을 결합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자금 조달을 총괄하는 대표 주선기관으로서 대규모 펀드 조성과 대출 등을 촹괄했다. 나아가 우리투자증권, 산업은행, 기업은행,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민간 자본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현대건설 등 우량 건설사가 시공하고 현대로템이 운영을 맡아 각 기관이 책임을 공유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여기에 정부 지원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까지 더해져 국책 사업으로서의 신뢰도와 공공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양현규 우리은행 인프라금융1팀장은 “이번 성공적인 자금 조달은 새로운 철도 사업 모델을 완성해 국가 인프라 투자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 핵심 교통망 구축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