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양도방식 전용 대출 도입 … 초기 자금 부담 완화하반기 상품 개발 완료 목표 … 공공주택 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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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오른쪽)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용진 사장(왼쪽)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수분양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초기에는 주택 지분의 일부만 취득한 뒤, 거주하면서 잔여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입하는 공공주택 공급 모델이다.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의 일반 주택담보대출 방식으로는 금융지원에 한계가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GH는 수분양자의 ‘지분취득대금 반환청구권’을 활용한 채권양도방식 기반의 전용 금융지원 모델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 구조에 최적화된 금융지원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양 기관은 오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첫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분양공고 전까지 관련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정 행장은 "이번 협약은 새로운 공공주택 공급 모델에 맞춘 금융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