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월 주택 통계' … 서울 누적 인허가·착공·준공 전년比 하락매물 잠김에 월세화 가속 … 지방 미분양 물량 한달 전 대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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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전경. ⓒ뉴데일리DB
올해 1~4월 임대차 거래 가운데 약 70%가 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값 상승과 매물 부족으로 인한 월세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건설업계 발목을 잡고 있는 지방 미분양이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허가·착공 등 서울 공급 지표는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다.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인허가는 1만6142가구로 전년 동월 1만4261가구 대비 13.2% 증가했다. 다만 4월 누적 실적은 4만3613가구로 전년 동기 5만1537가구 대비 15.4% 줄었다.4월 서울 인허가는 7128가구로 전년 동월 1821가구 대비 291.4% 급증했다. 반면 4월 누계로 보면 1만2760가구로 전년 동기 1만6787가구 대비 24.0% 감소했다.수도권 착공은 1만6966가로 전년 동월 1만8352가구 대비 7.6% 줄었다. 누적 실적은 3만7170가구 전년 동기 3만6058가구 대비 3.1% 증가했다.서울 착공은 2012가구로 전년 동월 3692가구 대비 45.5% 줄었다. 4월 누적 실적도 7023가로 전년 동기 8357가구 대비 16.0% 감소했다.4월 수도권 분양은 1만7425가구로 전년 동월 1만6628가구 대비 4.8% 늘었다. 누계 기준으로는 3만9885가구로 전년 동기 2만2600가구 대비 76.5% 증가했다.서울 분양은 1897가구로 전년 동월 404가구 대비 369.6% 급증했다. 누적 분양 실적은 8829가구로 전년 동기 1501가구 대비 488.2% 늘었다.4월 수도권 준공은 8724가구로 전년 동월 1만8603가구 대비 53.1%, 누적 준공 실적은 3만7084가구로 전년 동기 6만2886가구 대비 41.0% 감소했다.서울 준공 물량은 3816가구로 전년 동월 8575가구 대비 55.5% 줄었다. 4월 누적 실적도 1만1197가구로 전년 동기 1만9090가구 대비 41.3% 하락했다.4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9755건으로 전월 대비 3.1%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6.6% 증가했다. 4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26만96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었다.유형별 거래량을 보면 4월 아파트는 5만3177건으로 전월 대비 6.1%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 증가했다. 4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비(非) 아파트는 1만6578건으로 전월 대비 7.9%,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했다. 4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18.8% 올랐다.4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3만4339건으로 전월 대비 16.2%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 증가했다.임차유형별로 보면 전세 거래량은 7만3883건으로 전월 대비 14.9%, 전년 동월 대비 19.5% 감소했다.월세는 16만456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으로 전월 대비 16.8% 줄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4% 증가했다.4월 누계 기준 전체 임대차 거래 가운데 월세 비중은 68.5%로 전년 동기 대비 8.1%포인트(p) 증가했다. 임대차 거래의 약 7할 가까이가 월세인 셈이다.4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5179가구로 전월 6만5283가구 대비 0.2%(104호)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2만9504가구로 전월 3만429가구 대비 줄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7298가구로 전월 1만8612가구 대비 7.1% 줄은 반면 지방은 4만7881가구로 전월 4만6671가구 대비 2.6%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