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 전략 첫 확장 제품으로 어린이용 '앙팡A2우유' 검토기능성 앙팡 브랜드에 A2 원유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2030년 전체 원유 A2 전환 목표 … A2 플랫폼 전략 본격화
  • ▲ ⓒ서울우유협동조합
    ▲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이 A2 우유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일반 흰우유 중심이었던 A2 전략을 어린이용 기능성 우유까지 넓히며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앙팡 A2 우유’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원유와 혼합제제, 폴리감마글루탐산(PGA) 등을 원료로 하는 멸균팩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서울우유가 지난해 선보인 ‘서울우유 A2+우유’ 이후 첫 번째 연령 특화 A2 제품으로 해석된다.

    A2 우유는 일반 우유에 포함된 A1·A2 베타카제인 단백질 가운데 A2 단백질만 함유한 제품이다. 일반 우유 대비 영양소가 높고 소화 부담을 낮춘 프리미엄 우유로 분류된다.

    서울우유는 지난 2024년 A2+우유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흰우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억19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앙팡 A2 우유 출시는 A2 제품을 플랫폼 형태로 확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들을 락인시켜 지속적인 소비 수요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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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지난 2024년 A2 우유 제품 출시 당시 문진섭 조합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원유를 A2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제품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앙팡은 서울우유의 어린이 전용 브랜드로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앙팡우유 역시 칼슘과 아연, PGA 등을 첨가한 기능성 콘셉트를 유지해왔다.

    이번 제품 역시 기존 앙팡 브랜드 기능성 전략에 A2 원유를 결합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성장기 어린이를 겨냥한 프리미엄 우유 카테고리 확대라는 분석이다.

    서울우유가 프리미엄 전략 강화에 나서는 배경에는 국내 흰우유 시장 침체가 있다. 저출산과 대체음료 확산으로 흰우유 소비가 감소하면서 단순 음용유 판매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다양한 니즈에 맞춘 A2 제품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어린이용 제품도 준비하고 있지만 앙팡A2우유는 아직 출시 전으로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