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5%↑, 네이버 8%↑, 두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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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LG전자와 네이버, 두산 등 관련주가 프리장부터 급등세를 보였다.2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15%이상 급등했다. 네이버와 두산도 8%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시장에서는 젠슨 황 CEO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나 로봇·자율주행 분야 협력을 논의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는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APEC에서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 협력을 공식화한 바 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의 접점도 관심사다. 앞서 지난 4월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경기 성남 두산타워를 방문해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 경영진과 피지컬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산업용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분야 협력이 한층 구체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네이버와의 협력은 피지컬AI의 소프트웨어 인프라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젠슨 황 CEO는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5일 회동한 뒤 8일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사 간 협력 논의가 가장 구체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네이버는 지난해 APEC에서 엔비디아로부터 GPU 6만 장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피지컬AI와 소버린AI 인프라 구축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발 AI 협력 기대가 국내 로봇,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AI 인프라 관련주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