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전국 1위 … 올해 누적 상승률 9.57%용인 기흥·수지 반도체 벨트 불장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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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 ⓒ뉴데일리DB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 화성시 동탄구 집값은 반도체 시장 호황 효과로 한 주만에 2% 넘게 폭등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0.27% 상승률을 나타내며 71주 연속 상승했다.자치구별로 보면 25곳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남구는 전주 0.25%에서 이번주 0.31%로 3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고 서초구(0.20%)와 송파구(0.28%)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그 외 △마포구 0.14% △용산구 0.18% △성동구 0.21% △광진구 0.32% △동작구 0.23% 등 주요 한강벨트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서울 외곽도 불장에 동참했다. 0.40% 오른 성북구를 비롯해 도봉구 0.38%, 강북구 0.33%, 은평구 0.37%, 구로구 0.39% 등이 서울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단지에서 관망세가 남아 있지만 역세권, 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경기도에서는 화성시가 한 주 새 1.09%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화성시 동탄구는 2.22% 급등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폭도 지난주 1.98%에서 0.24p 확대됐으며 올해 누적 상승률은 9.57%에 이른다.집값 상승세는 반도체 벨트 전반으로 번져가고 있다. 실제 용인 수지 0.44%, 안양 동안 0.45%, 성남 분당 0.49%, 성남 중원 0.46%, 광명 0.46% 등이 0.4%대 상승률을 보였다전세값도 줄줄이 뛰고 있다.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30% 올라 전주 0.32% 대비 오름폭이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자치구별로 보면 성동구 0.53%, 성북구 0.43%, 노원구 0.42%, 송파구 0.50%, 관악구 0.36%, 구로구 0.34% 등에서 학군,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임차 수요가 늘고 전셋값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좋은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