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금융·시공·운영 밸류체인 강화매출 1000억 돌파 전망 … 사업 영역 7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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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에스엘피 로고. ⓒ신영그룹
신영그룹 계열사 에스엘플랫폼이 사명을 '신영에스엘피(SHINYOUNG SLP)'로 변경하고 데이터·AI 기반 부동산 운영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꾀한다. 이를 통해 부동산 개발·금융·시공·운영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22일 신영그룹에 따르면 에스엘플랫폼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공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SLP, Space Lifestyle Platform)' 비전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새 사명에 대해 회사 측은 기존 에스엘플랫폼(SLP)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한편 그룹 내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역할과 방향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운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이를 AI 기술과 결합, 자산 운영 효율성과 공간 서비스 품질을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이 회사는 2021년 12월 신영그룹 계열사인 신영자산관리와 주거서비스 플랫폼 기업 쏘시오리빙 합병으로 출범했다.합병 이후 외형 면에서 뚜렷한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액은 합병 전인 2021년 433억원에서 2025년 910억원으로 약 2.1배 늘었다.사업 영역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합병 전 오피스 자산관리와 주택 임대운영 중심이었던 포트폴리오는 기존 사업 고도화와 함께 △호텔·생활숙박시설 운영 △노인복지주택 운영 △국내외 투자자 연계 부실채권(NPL) 투자개발사업 △'라이튼' 등 하이엔드 주거 커뮤니티·서비스 운영 △플랫폼 사업 등 총 7개 분야로 확대됐다.직접 운영하는 사업장도 2021년 45곳에서 올해 66곳으로 늘었고, 투자부터 운영까지 직접 수행하는 투자 자산은 4개(49억원 규모)에서 8개(71억원 규모)로 확대됐다.대외 신인도도 함께 높아졌다. 기업 신용등급은 BB+에서 BBB+로 3단계 상승했으며 한국부동산임대운영협회 회장사를 맡기도 했다.현재 신영에스엘피는 운영 노하우를 ISO 기준에 맞춰 표준화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 실증사업을 2년 연속 수행하는 등 데이터·AI 기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또한 모건스탠리와 공동 투자해 마스터 리스 방식으로 운영하는 코리빙 임대주택 '지웰홈스 라이프 강동'에 AI 임대 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이상무 신영에스엘피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 밸류체인과 연결해 종합 역량을 확보하고 더욱 정밀한 부동산 운영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