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오뚜기·롯데칠성음료, ESG 성과·중장기 전략 공개탄소중립·재생에너지 확대·기후 리스크 대응 공통 과제로 부상ESG 공시 체계 고도화·데이터 관리 강화로 투자자 신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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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이미지ⓒ롯데웰푸드
식품업계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잇달아 발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ESG 데이터 관리 체계까지 강화하며 지속가능성을 기업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와 오뚜기, 롯데칠성음료 등은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잇달아 발간하고 2025년 ESG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기업마다 세부 실행 방안은 다르지만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과 기후 리스크 대응, 공시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롯데웰푸드는 올해 여섯 번째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한 웰니스를 위한 식문화 동반자' 비전을 제시했다.롯데웰푸드는 2025년 설비 개선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3779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tCO₂eq)을 감축했다. 또 영업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 비율은 79%를 기록했다. 친환경 패키징 확대를 통해 누적 696톤의 포장재를 절감했으며 친환경 원·부자재 구매 규모도 495억원으로 확대했다.롯데웰푸드는 2030년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50%(RE50)를 달성하고 2040년 RE100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을 처음 실시해 생산사업장에 미치는 재무 영향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했으며, 대표이사 핵심성과지표(KPI)의 20%를 ESG 과제로 반영하는 등 ESG 경영 체계도 강화했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는 A등급을 획득했다. -
- ▲ 오뚜기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오뚜기
오뚜기는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전략을 구체화했다. 오뚜기는 생산사업장 탄소배출량 제로, 재생에너지 전환 100%,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100%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직접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오뚜기는 ESG 전 영역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ESG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공시 데이터의 정확성과 관리 연속성을 높였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폭염과 홍수, 가뭄 등 물리적 리스크와 배출 규제 강화,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전환 리스크를 분석했으며, 자연자본 리스크를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
- ▲ 롯데칠성음료 탄소중립,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 경과(챗GPT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플라스틱 감축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롯데칠성음료는 2040 탄소중립(Net Zero)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와 공정 효율 개선을 추진한 결과 2025년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17.6% 줄였다.플라스틱 배출량도 2023년 대비 9.1% 감축했으며, 2025년에는 국내 최초로 100% 재생원료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선보였다. 환경교육 뮤지컬 제작과 국가유공자 대상 생수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며 상생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