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면석 대표, 위메이드 매각에도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 강조“앞으로도 변화와 기회 …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 가겠다”
  • ▲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이사.ⓒ위메이드맥스
    ▲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이사.ⓒ위메이드맥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이사가 최근 위메이드그룹의 최대주주 변경 등 지배구조 변화 속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위메이드맥스가 신작 개발과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 전략을 실행하는 핵심 개발 조직으로 역할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손 대표는 1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위메이드 매각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앞으로 회사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위메이드맥스가 해야 할 일은 달라지지 않고, 그룹 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개발력과 실행력으로 경쟁해 왔으며, 좋은 게임으로 시장과 이용자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그 과정에서 축적한 개발 역량과 서비스 경험은 어떤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위메이드맥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 6월 30일 위메이드맥스의 모회사 위메이드는 최대주주인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중국 알리바바 관계사인 네오펄스에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거래가 성사된다면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도 네오펄스의 산하로 함께 매각되는 구조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서비스 중인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주요 신작 개발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변화를 위메이드그룹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의 하나”리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최근 ‘나이트 크로우’ 중국 판호 발급 등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이 구체화되면서 향후 차기작들의 글로벌 진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손 대표는 “마침 어제는 '나이트 크로우'의 중국 판호 발급이라는 의미 있는 소식도 있었다”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중국 시장 전략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성과로 차근차근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여러 변화와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 기회를 현실로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의 개발력과 실행력이다. 위메이드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 개발사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결국 위메이드그룹의 성장 전략은 좋은 게임을 만들어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개발 조직이 있어야 실현 가능한 만큼, 위메이드맥스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그룹 내 주요 개발축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위메이드맥스는 ‘나이트 크로우W’, ‘미르5’, ‘프로젝트 탈’ 등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