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행권, 7000억 미수령 연금 주인찾기 나섰다

    미수령 퇴직연금 규모가 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과 '미수령 연금 찾아주기'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25%가 연금을 찾아갔다. 미수령 연금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연금저축 가입자의 경우 적립 기간

    2021-12-20 최유경 기자
  • 대출 막힌 차주들, 개인사업자·P2P서 돈 빌린다

    꽉막힌 가계대출 규제의 사각지대로 개인사업자대출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대출이 뜨고 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금융당국의 총량관리서 제외된데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서도 빠져 기존 대출자들의 추가대출 통로로 쓰이고 있다. 다만 금리가 다소 높은데

    2021-12-20 최유경 기자
  • 수출입銀, 우즈벡과 EDPF 맺고 7400만불 지원

    수출입은행이 우즈베키스탄과 '경협증진자금'을 통한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나선다. 20일 수은에 따르면 방문규 수은 행장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우무르자코프 우즈벡 투자대외협력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과 'EDPF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2021-12-20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희망퇴직 돌입 “80년생 계장·대리도 대상”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연말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와 특별퇴직금 조건은 같지만 대상자가 대폭 늘었다. 작년에는 만 54세 이상 직원들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았지만 올해는 1980년생인 만 41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인사 적체 해소는

    2021-12-17 이나리 기자
  • '인터넷 파킹통장' 어디가 좋나…1억미만 토스·3억은 케뱅 유리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 출범으로 촉발된 수시입출금통장, 이른바 파킹통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단 하루만 맡겨도 단일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잠시 갈 곳을 잃은 시중 자금을 둘러싼 유치전이 은행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17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2021-12-17 최유경 기자
  • 20년 깐부 '정태영-이정재' 연결고리… 현대카드, VVIP '블랙카드' 뭐길래

    현대카드의 최상위 프리미엄 신용카드인 '블랙카드'가 연일 화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62세)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우 이정재(50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블랙카드'가 핫 이슈로 부상했다.사진 속 블랙카드는 '0001/1000

    2021-12-17 이대준 기자
  • 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에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장 선정

    KB국민은행은 16일 오후 김영기 전 금융보안원 원장을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영기 후보는 국민은행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감추위)의 4차에 걸친 회의와 세번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 추가적인 자격검증

    2021-12-16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계열사 6곳, 사장 교체… 그룹 첫 여성CEO 탄생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사장단 10명 중 6명을 교체하고 4명을 연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을 그룹 최초의 여성 사장 후보로 올리고,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는 차세대 인재로 세대교체 하는 등 혁신에 방점을 둔 인사로 풀이된다. 신한금

    2021-12-16 이나리 기자
  • 금융위, 빅테크 복합금융그룹지정 '고심'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인한 시장경쟁 심화와 규제 사각지대 양산 등 부작용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빅테크를 금융복합기업집단에 포함시키는 규제 강화를 고심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에 대해 금융권과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원칙을 강조한 만큼 빅테크에

    2021-12-16 이나리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내년 기준금리 정상화 기조 유지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기준금리 정상화 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또 인상 시점은 1, 2월로 시점을 미리 정해둔 것이 아니고 모든 정보를 갖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6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12-16 최유경 기자
  • 내년 고물가 계속간다…한은 "4분기 물가 상승 3%대"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2%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회복과 함께 수요측 물가 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연 2%를 상당기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물가안정 목표

    2021-12-16 최유경 기자
  • KB금융 부회장 3인 체제…카드·생명보험·저축은행 CEO 교체

    KB금융이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중  3곳의 수장을 교체하며 ‘변화’를 택했다.신임 대표 후보 모두 19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 될 예정이다. 나머지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4개 계열사 대표는 연임한다. KB금

    2021-12-16 이나리 기자
  • 사회적금융, 올해 공급목표 초과달성… 내년 550억 증액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추진 중인 공공부문이 올해 10월말 기준 5586억원을 사회적경제기업에 공급해 공급목표치 5162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16일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실적을 이같이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nb

    2021-12-16 이나리 기자
  • 한·미 통화스왑계약 연말 종료… 한은 “국내외 금융·경제상황 안정”

    한시적으로 이뤄졌던 한·미 통화스왑계약이 이달 말에 종료된다.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연준)가 체결했던 한시적 통화스왑계약이 예정대로 계약 만기일(12월 31일)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통화스왑 계약 체결 이

    2021-12-16 이대준 기자
  •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중앙회장 도전…업계 목소리 낸다

    “그동안 관료 출신 회장들이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업계를 잘 아는 사람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 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하겠다고 16일 밝혔다.박재식

    2021-12-16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