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승권 스캔 → 바로 입장… 대한항공, 라운지 운영 시스템 개편

    대한항공이 이달 15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외 공항 라운지에 새 운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새 시스템은 ‘원스톱 플랫폼’이다. 승객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이용 수요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라운지 혼잡도 조절이 가능하며, 회사 측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

    2021-03-12 김희진 기자
  • LCC 통장 '텅텅'… "상반기도 못버틴다"

    코로나19 위기 장기화로 LCC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 대부분 항공사는 1만원대 국내선 항공권에 연명하는 처지다. 지난해 받은 정부 지원금은 고갈된지 오래다. 이대로라면 올해 중소형사 몇 곳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지난해 제주항공은 3358억원,

    2021-03-12 김희진 기자
  • 에어프레미아, 내달 1호기 도입… 연내 취항 목표

    신생 LCC 에어프레미아가 다음달 1호기를 들여온다.11일 에어프레미아는 내달 중 보잉 787-9가 도착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종의 2·3호기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1호기 도입 이후 비상탈출 훈련, 시험비행 등을 거쳐 항공운항증명(A

    2021-03-11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케어 플러스' 시행… 全 탑승객에 마스크·소독제 배포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탑승객향 공식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통합 방역 프로그램 ‘ASIANA Care+’를 실시한다. 회사는 ‘케어플러스(Care+) 키트’ 10만개를 제작해 오는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 전

    2021-03-11 김희진 기자
  • 법원 문턱 닳는다… 이스타 전현직 경영진 줄줄이 법정行

    이스타항공이 각종 송사에 시달리고 있다. 창업주 이상직 의원, 최종구 전(前) 대표와 회생관리인인 김유상 현(現) 대표 모두 소송과 수사에 휘말려있는 상황이다. 주요 경영진의 법적 리스크가 현재 진행 중인 이스타 회생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11일 업계에 따르

    2021-03-11 김희진 기자
  • SM상선, 두달만에 864억원 벌었다… 시황↑, 운임↑

    해상 물동량 증가로 해운 운임이 크게 오르면서 SM상선의 영업이익이 극대화되고 있다.SM상선은 올해 1월과 2월 두달간 해운부문 영업이익이 864억원으로 추산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206억원의 72% 수준이다.이같은 성과는 해운동맹 2M과 협력을

    2021-03-11 안종현 기자
  • "LH가 올 형편이 못돼서"… 송현동 매각 합의식 연기

    LH 투기 의혹 불똥이 대한항공으로 튀었다.1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주로 예정했던 서울시·대한항공·LH가 참여하는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 합의식을 미뤘다.대한항공이 서울시에 송현동 부지를 넘기고, LH가 대한항공에 땅 값을 지불하는 3자 교환 방식의 매각을

    2021-03-10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우즈벡 천연가스 물류 수주… 총 8만톤 운반

    CJ대한통운의 중동 자회사 CJ ICM이 우즈베키스탄 슈르탄 지역 내 천연가스 처리시설 운반 건을 수주했다. 약 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물류다.1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9개국에서 중량물 기자재를 선적하는 작업이다.

    2021-03-10 김희진 기자
  • 글로벌 곡물 가격 급상승… 종합상사들 선제대응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식량 수요가 늘여나면서 세계 주요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대량 곡물 유통 등 팜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상사 기업들에게는 실적 개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10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2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116포인트로 전월대비 2

    2021-03-10 안종현 기자
  • 티웨이항공 '날다체' 등 서체 3종 개발… 무료 배포

    티웨이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전용 서체를 무료 배포한다. 총 3종으로, 항공업계 최초다.티웨이항공은 10일 ‘티웨이항공체’, ‘티웨이_하늘체’, ‘티웨이_날다체’를 공개했다. 서체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개인 및 기업 사용자 누구나 내려

    2021-03-10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챗봇 '대한이' 1주년 이벤트

    대한항공의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가 운영 1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1주년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10일 ‘대한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한이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챗봇 상담 서비스다.카카오톡 대화

    2021-03-10 김희진 기자
  • 이 와중에 운임할인?… 택배업계, 우체국 이벤트에 격앙

    우체국 택배의 운임할인 이벤트가 업계의 눈총을 사고 있다. 배송기사 과로사 대책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단가 인상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비판이다. 현재 업계는 정부 주도의 과로사 합의기구를 통해 과로 대책, 운임 조정 등을 논의 중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은

    2021-03-10 김희진 기자
  • 이스타 근로자연대 "회생, 외면 말아달라"… 500여 직원들 읍소

    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가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현재 진행 중인 회생 절차와 재매각에 대한 요청이다. 근로자연대는 현재 남아있는 500여 명의 재직자가 구성한 단체다.근로자연대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이스타항공이 외면 받지 않도록 공평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

    2021-03-09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유동성 숨통… 아시아나 인수-부채상환 속도

    대한항공이 3.3조 규모 유상증자로 유동성 숨통을 텄다. 송현동 부지 매각도 서울시와 잠정 합의를 이뤘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4000억~5000억 대 현금이 유입된다. 이번 조치로 대한항공이 확보한 자금은 약 4조원이다.대한항공은 9일 유상증자 일반 공모를 진행한다.

    2021-03-09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3.3兆 유증 성공… 청약률 104.85%

    대한항공이 3조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확보 자금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채무 상환에 투입된다.대한항공은 지난 4~5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104.85%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발행 예정 주식수는 1억7361만111

    2021-03-08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