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서 수상최대 4배 속도, 품질 솔루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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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와이파이 분야 시상식으로 통신 박람회 ‘네트워크 엑스’ 기간 중 개최됐다.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혁신적인 와이파이 기술과 글로벌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기술이 접목된 ‘와이파이 7 공유기’ 개발 성과와 500만명 이상의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내 출시 예정인 와이파이 7 공유기는 6GHz 대역과 320MHz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장비다. 더 많은 데이터를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K-QAM 기술을 탑재해 향상된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의 와이파이 관리 솔루션을 통해 댁내 와이파이 품질도 관리하고 있다. 솔루션은 무선 품질에 불편을 겪는 고객 집안에 AI로 원인을 탐지하고 개선해 안정적인 무선 서비스 구현을 돕는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7 공유기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가정과 기업에서 끊임없는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이번 수상을 통해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와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