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24일 제주서 국내 최대 민간 스타트업 행사 열려㈜리케어랩·㈜블라스트 등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수혜기업 4개사 참가국내외 스타트업 네트워킹,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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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22~24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스타트업 행사인 '2024 스타트업 콘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에 참가해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수혜기업들의 투자유치 등을 지원사격 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주식회사 리케어랩 △주식회사 블라스트 △주식회사 플레이몽키 △주식회사 하이프로토콜 등 총 4개 사가 투자설명회(IR) 등을 통해 초기 투자 유치·연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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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 산업계의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꾸며져 다양한 섹션이 운영됐다. 김병현 선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등 저명인사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여러 서브홀에서는 국내·외 벤처캐피털(VC) 10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국내 IR 행사가 진행됐다.'1대1 밋업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의 경우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스타트업-투자자·스타트업·지원 기관 간 협업 매칭을 지원했다.'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국내·외 VC-유관기관 간 소통을 촉진하는 한편 새로운 협력 모델 발굴과 스타트업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초기창업팀의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들의 국내·외 IR을 통한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네트워크 확대 등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창업기업들의 네트워킹을 확대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외에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예비창업패키지 ▲글로벌 협업프로그램 등의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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