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여간 지역특성, 산업 동향 반영한 프로그램 집중 운영산업계·청년층 수요 충족하는 직무 중심 교육으로 만족도↑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6월 17일부터 10월 말까지 5개월여간 취업 준비 학생들을 위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11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의 특성, 채용·산업 동향 등을 반영해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다.
  • 서울과기대 일자리플러스센터는 미래 첨단산업 중 반도체와 모빌리티 분야를 선정해 기초 이론부터 현장 체험까지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산업 트렌드 이해 ▲기초·심화 이론 ▲실무 체험 ▲1대1 직무 컨설팅 ▲기업탐방·팹 투어 등을 운영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 1100여 명이 수료했다.

    조형찬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실무 정보를 얻고 1대1 컨설팅도 받았다"며 "하반기 모빌리티 기업의 공채 지원에 큰 도움이 됐고, 서류전형에 붙어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정호연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학생들이 원하는 실무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수행 능력을 기를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취업 상담 등을 지속해 사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