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금융위원장 "기업구조조정 3트랙으로 추진"

    "기업구조조정 3가지 트랙으로 추진하겠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6일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차 차관급 구조조정협의체에서 기업구조조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조선, 해운, 철강, 유화 등 전통 주력산업의 경영여건이 구조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2016-04-26 김은영
  • 민간소비 0.3% 감소…'소비절벽' 현실화

    1분기 경제성장률 0.4% 그쳐…3분기만에 최저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1∼3월) 경제 성장률이 0.4%에 그쳤다.이는 최근 3개 분기 만에 최저치로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지난 1분기 GDP는 371조8450억원(계절

    2016-04-26 편집국
  • 은행수수료는 공짜? 차별화 정책 가속화

    은행 수수료 인상 타깃은 타행 이체·송금

    주요 은행들이 결국 수수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하지만 인상 타깃은 주거래 고객이 아닌 타행 간 이체·송금이 많은, 이른바 허브통장으로만 이용하는 고객으로 제한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내달 13일부터 영업시간 중 ATM를 통해 다른 은행으로 돈을

    2016-04-25 차진형
  • "5월, 황금연휴엔 KEB하나은행서 환전하세요"

    KEB하나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25일 KEB하나은행은 5월 황금 연휴 기간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손님에게 다양한 경품과 특별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비바! 마이 패밀리 환전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04-25 윤희원
  • 삼성생명, 가계대출채권 29조5197억…3년간 37% 증가

    삼성생명의 가계대출채권 규모가 전체 생명보험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생보사 17개 외국계생보사 8개 총 25개 생보사가 취급한 가계대출채권은 총 72조8023억으로 집계됐다. 3년 전 60조798억보

    2016-04-25 권호
  • 사모펀드 '확' 달라졌다...자금·투자 10조원대 첫 진입

    사모펀드(이하 PEF)가 왕성한 활동으로 재조명받고 있다.특히 자금모집과 투자 집행부문에서 각각 10조원대를 기록하며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는 평가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PEF 신규 자금모집 규모는 10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25 윤희원
  • 농협금융, 주말 반납하고 계열사별 영농지원 나서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일손돕기는 ‘범농협 전국 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이후 전 계열사로 확대된 것으로 4~5월을 집중 지원기간으로 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을 찾아 농

    2016-04-25 차진형
  • "정부 빠른 결단 필요" 주장도

    국책은행 지원 12%가 한계 대기업에…혈세 투입 불가피할듯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금융지원의 12% 가량이 한계 대기업에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부실 대기업 구조조정에 국책은행이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에 대한 국책은행의 금융지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

    2016-04-25 편집국
  • 해운·조선 구조조정 여파로 비우량채 발행 급감

    3월 회사채 발행액 1조6천억원…한 달 새 41.7% 급감

    기업의 주된 자금조달 창구 중 하나인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월 한 달간 금융채, 은행채,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한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1조6029억원으로 전월보다 41.7% 감소했다.올해 1분기 일반 회사채 발행액도 7조

    2016-04-25 편집국
  • LG전자·롯데쇼핑 등도 배당 가세

    "돈은 못 벌었지만…" 올해 배당 작년도 순손실 상장사 72곳

    당기 순손실을 내는 상황에서도 그간 쌓아놓은 내부 유보금 등을 활용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푸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5 사업연도에 대해 배당금 지급(보통주 기준)을 결정한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72곳이 당기순손실(개별

    2016-04-25 편집국
  • 높아진 문턱에 이자 비싼 제2금융권으로 내몰려

    은행 대출조건 강화에...非은행권 가계 빛 눈덩이 ‘사상최대’

    가계대출급증을 우려한 정부와 은행권이 문턱을 높이면서, 신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신용자들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발을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비은행권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이면서,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저신용자들의 부담을 심화시키는

    2016-04-24 양원석
  • 은행 건전성 악화...현대상선-한진해운 부실채권만 20조 넘어

    기업 구조조정도 좋지만...금융권 부실 ‘심각’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금융권의 부실채권을 줄일 수 있는 해법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은행권의 부실채권비율(총여신액 대비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80%, 전체 부실채권액은 26

    2016-04-24 지현호
  • 카드사, 2030을 잡아라...맞춤형 SNS·문화마케팅 활발

    카드사들이 20~30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젊은 트렌드에 맞춰 SNS, 문화 마케팅 등을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카드 등은 홈페이지 이외에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SNS를 활용하거나 이들을 위한 문화 이벤트

    2016-04-22 김은영
  • 금융지주 ‘형님들의 귀환’

    ‘깜짝’ 놀란 은행권 1분기 실적…‘맏형’ 노릇 제대로

    주요 금융지주회사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은행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대출자산 증가 속 이자이익이 늘어난 한편 리스크요인으로 꼽히는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모두 떨어졌으며 대손충당금 역시 추가로 쌓아

    2016-04-22 차진형
  • 하나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4379억원 달성…전년대비 17.1% 증가

    하나금융지주는 22일 2016년 1분기에 43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특히 주력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하나금융지주가 시장기대치를 웃돈 실적을 기록한 요인은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2016-04-22 차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