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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훈부' 예산 어찌되나… 민주당 '단독 처리' 채비
민주당이 국회 정무위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할 태세다.20일 정무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긴급 소집됐다.한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점심 시간에 긴급으로 개의 사실이 각 의원실에 전달됐다"며 "야당인 민주당이 의석 수를 앞세우 단독 처
2023-11-20 박지수 기자 -
은행 이자익 '피크' 찍었지만… 대손증가에 순익은 감소세
국내은행의 올해 3분기까지 이자이익이 4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4조8000억원으로 2분기 대비 100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 누적
2023-11-20 안종현 기자 -
행정망 정상화에 카드사 안도… "주말 휴일 신분증 확인 차질"
카드사들도 정부의 행정 전산망 복구에 안도하고 있다.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후 신분증 확인서비스에 차질을 빚던 '본인확인절차' 등이 모두 정상화됐다.주말과 휴일 사이 카드사에는 "신분증 확인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신분증 진
2023-11-20 박지수 기자 -
윤진식? 성대규?… 차기 생보협회장 낙점 미뤄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후보자들의 검증절차에 돌입했지만 최종후보 선정은 미뤄졌다. 빠르면 오는 24일 3차 회추위에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회추위 2차 회의를 열었다. 다
2023-11-20 송학주 기자 -
원금 커녕 이자도 못받는다… 은행 무수익여신 3兆 육박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깡통 대출'은 특히 기업대출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이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은 2조89
2023-11-20 안종현 기자 -
퇴직연금 수익률 1위… KB국민은행 '고위험 포트폴리오' 호실적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수익률 부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 상품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체 상품 중 6개월 수익률 1위(5.34%)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3-11-17 정재혁 기자 -
'노란 넥타이' 벗는 윤종규… "새로운 출범 KB와 양종희 내정자 돕겠다"
"9년 전 용기 있는 이사, 주주님들이 저를 선임해줬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서 좋았다"9년 만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 넥타이'를 벗게 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주주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KB금융 임시주
2023-11-17 정재혁 기자 -
양종희號 KB금융 출범… 98% 찬성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향후 3년간 KB금융을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공식 선임됐다.KB금융은 17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양종희 부회장을 사내이사(회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주 찬성률은 의결권 행사 기준 97.52%다
2023-11-17 정재혁 기자 -
생보사 고금리 희비… 삼성·신한 '웃고' 한화·교보 '울고'
최근 국고채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찍는 등 고금리가 길어지면서 3분기 생명보험사들의 실적에 투자손익 성패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금융자산 회계기준(IFRS9)에서 순익에 직결되는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FVPL)이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
2023-11-17 송학주 기자 -
DGB캐피탈, 등급전망 '긍정적'… "건전성·자본적정성 개선"
DGB금융지주의 계열사인 DGB캐피탈의 신용등급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변경됐다.17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은 DGB캐피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한기평은 DGB캐피탈의 자본적정성이 개선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DGB캐피탈의 레버리지배
2023-11-17 박지수 기자 -
9개 SNS 살펴보니… '횡재세' 부정 48% vs 긍정 13%
은행 이자수익에 부과하는 횡재세에 대해 온라인 빅데이터상 여론은 대체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의 분석 결과 횡재세 키워드가 들어간 전체 포스팅 중 긍정률은 13.8%에 그친데 비해 부정률은 48.4%로 나타나 부정률이 긍정률이 3.5
2023-11-17 안종현 기자 -
엔화 당분간 '850~900원'… 엔테크族 매도타임 내년으로
'초(超)엔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원‧엔 재정환율은 지난 16일 장중 85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856.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8년 1월 10일 855.47원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17일 장 시작과 함께 0.12% 가량 오르긴
2023-11-17 정재혁 기자 -
이번엔 "중도상환수수료 없애라"… 3년 9800억 규모
정부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전방위로 몰아치는 가운데 중도상환수수료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단순히 대출이자를 깎아주거나 상환을 미뤄주는 일시적인 방안이 아닌 은행 영업행태에 영향을 주는 조치인 만큼 시중은행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3-11-17 안종현 기자 -
한은 "341만개 일자리 AI로 대체될 것… 의사·회계사·변호사 위험군"
국내 일자리 중 인공지능(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는 전체의 12%인 약 341만개에 달하며, 의사‧회계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이 그 대상이 될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은 16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AI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에서
2023-11-16 정재혁 기자 -
[단독 ]우리금융 내주 긴급 이사회 소집… "손태승·이원덕 고문 계약 해촉"
우리금융이 내주 긴급 이사회를 연다.내부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전임 회장과 은행장에 대한 위촉 계약을 다시 다루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우리금융은 손태승 전 회장과 연봉 4억, 업무추진비 월 1000만원, 사무실-차량-기사 제공 등의 2년 고
2023-11-16 이나리, 정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