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금리인상 가능성↑… 파월 '매파 발언'에 환율 들썩

    안정세를 보이고 있던 원‧달러 환율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계기로 상승 전환했다.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1310.1원)보다 6.7원 오른 1316.8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3-11-10 정재혁 기자
  • [단독] '슈퍼 쏠'… 신한금융 공동 플랫폼 출시 임박

    신한금융그룹이 새로운 그룹사 공동 플랫폼의 연내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새 플랫폼의 명칭은 '신한 슈퍼 쏠(Super SOL)'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신한플러스'를 대체하게 될 '슈퍼 쏠'은 주요 그룹사 어플리케이션(앱)을 아우르는 유니버

    2023-11-10 정재혁 기자
  • 은행연합회장 조준희‧임영록 등 '5파전'… 윤종규 회장은 고사

    차기 은행연합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로 조준희 전 YTN 사장(전 IBK기업은행장)과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 6명이 결정됐다.그러나 윤종규 회장은 추천 소식을 접하고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스스

    2023-11-10 이나리 기자
  • '불법사금융과의 전쟁'… 尹 대통령 "1원도 은닉 못하게 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금융 민생'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9일 12년 만에 금융감독원을 찾아 불법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를 직접 방문한 후 빚 독촉에 못 이겨 극단적 선택을 한 '세 모녀 사건', 30대

    2023-11-09 정재혁 기자
  • 횡재세 대신 햇살론 출연?… 김주현 "좋은 방향 같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 '횡재세' 부과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김 위원장은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횡재세 논의와 관련 민병덕 의원의 질문에 "횡재세 문제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며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또

    2023-11-09 정재혁 기자
  • 카드사 상생금융 '언감생심'… "생존 걱정할 판"

    시중은행에서 보험사까지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으면서 카드사도 긴장하고 있다. 높은 조달금리와 낮은 가맹점 수수료 등의 이유로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노심초사하는 눈치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는 예년보다 최대 2개월 앞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인하

    2023-11-09 박지수 기자
  • "보험료도 못낸다"… 효력상실 140兆, 1년새 11% 증가

    올해 들어 경기침체와 불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보험 유지 능력이 갈수록 줄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서민들이 보험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앞으로 해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험사들도 보험계약 해지에 따른 유동성 위기

    2023-11-09 송학주 기자
  • 은행채 순발행 10兆 넘기나… 이달 벌써 5.7兆

    은행채 발행 규모와 속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약 7조 5000억원 순발행을 기록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달 들어서는 벌써 1주일여 만에 순발행 규모가 6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관심은 이달 은행채 순발행 규모가 3년 6개월 만에 1

    2023-11-09 정재혁 기자
  • SC그룹, 한국서 5년만에 이사회… 빌윈터스 회장 "韓 전략적 투자 계속"

    SC(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5년 만에 한국 SC제일은행에서 8~9일 이사회를 개최했다.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 등 SC그룹 이사진이 모두 방한해 '전략적 중요 시장'인 한국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SC그룹 이사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2

    2023-11-09 이나리 기자
  • "혜자카드 일방 중단 안돼"... 공정위 약관시정 제동

    신용카드사가 부가서비스를 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중단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약관 조항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공정위는 8일 신용카드사와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사용하는 1376개의 약관을 심사해 이 중 소비자 권익을 침해한다

    2023-11-08 박지수 기자
  • 가계대출 또 6.8조 증가… 당국 "DSR 적용 확대"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어지 않는 최근 상황과 관련 DSR 규제 강화 등 강도 높은 정책적 노력을 취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8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대출 안정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면밀한

    2023-11-08 안종현 기자
  • 가계부채 제동이 안된다… 10월도 6조8000억 증가

    정부당국의 전방위 규제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오히려 커졌다. 특히 그동안은 은행권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뚜렸했다면 최근에는 신용대출과 2금융권 대출도 꿈틀거리는 모습이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86조5

    2023-11-08 안종현 기자
  • "금융위기 가능성 없다"… 당국의 자신감 근거는 <Q&A>

    금융당국이 최근 가계부채 증가폭과 관련, 과거 시기와 비교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들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금융사 건전성 ▲가계 상환능력 ▲국제기구 평가에 비춰볼 때 가계부채로 인한 금융위기 가능성은 크지 않다

    2023-11-08 안종현 기자
  • 주담대로 폭풍성장… 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2792억

    올들어서만 주담대가 6조 이상 는 카카오뱅크가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최대주주 카카오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선 "영업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카카오뱅크는 8일 3분기 누적 순이익 27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025억원) 대비

    2023-11-08 정재혁 기자
  • "보험도 상생금융 동참하라"… 당국 압박 세진다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이 다시 시작되면서 보험사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올해 보험업계가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자동차보험료 조기 인하, 저축성보험 출시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올해 상반기 9조14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2023-11-08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