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간선 지하화' PF 고비 넘겼다… 산업·KB·우리銀, 1조 금융약정

    산업은행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22일 1조 37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약정에는 금융자문과 대표금융주선 겸 채권단 대리은행 역할을 맡은 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

    2023-11-22 정재혁 기자
  • 3조 상매각에도 2조 또… 은행 연체율 심상찮다

    장기화되는 고금리 여파에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심상치 않다. 시중은행들은 매달 수조원의 연체채권을 정리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연체율에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직전 분기(6월

    2023-11-22 안종현 기자
  • 성과평가 앞당긴 신한은행… "내달 초 임원 인사"

    신한은행이 연말 업적평가를 예년 보다 한달여 앞당겼다.자연스레 정기 인사와 내년 사업계획수립 등도 빨라질 전망으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리딩뱅크'를 탈환을 염두에 둔 신한은행의 한발 앞선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3-11-22 이나리 기자
  • [단독] 비상금 대출 갈아타기 '0'… "승인 까탈"

    대환대출 플랫폼에 지난달부터 비상금 대출이 추가됐지만, 대환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비상금 대출' 차주가 더 낮은 금리의 비상금 대출로 갈아탄 실적은 단 한 건도 없었다.비상금 대출은 직장·소득이 없

    2023-11-22 박지수 기자
  • 총선용으로 지르나… '기업은행 이전法' 논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기업은행 지방 이전' 이슈가 재점화되고 있다. 대전과 대구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경쟁적으로 이전 법안을 내놓고 있다.겉으로 드러낸 명목은 지방분권 발전이지만 속내는 표심을 의식한 전형적인 포풀리즘이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22일 정치권

    2023-11-22 정재혁 기자
  • 금융위 "가상자산사업자 영업종료 최소 1개월 전 공지해야"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사업자가 영업을 종료하는 경우 최소 1개월 전에는 해당 사실을 충분히 공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융위가 이같이 경고하는 이유는 최근 몇몇 가상자산 사업자의 영업 종료에 따라 투자자

    2023-11-21 박지수 기자
  • '상생' 압박 시작되자… 3%대 주담대 다시 등장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개월여 만에 3%대로 내려왔다.5%대를 바라보던 은행채 금리가 최근 크게 떨어졌고, 정부의 '상생금융' 압박에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대출금리를 낮춘 영향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혼합형(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2023-11-21 정재혁 기자
  • 가계빚 1875兆… 또 역대 최대

    고금리 장기화에도 주택자금 수요가 이어지며 가계신용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액도 확대 전환하며 가계빚 규모가 늘었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에 따르면 3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000억원으로 2분기 대비 14조300

    2023-11-21 안종현 기자
  • '쇄신' 멀어지나… 새마을금고 차기 회장 선거 벌써 혼탁

    사상 첫 직선제로 진행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새마을금고 혁신방안이 발표된 이후 치뤄지는 선거로 쇄신 의지를 판단할 수 있지만, 유력 후보자의 징계 사실 및 후보자 간 비방전으로 얼룩지는 모습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2023-11-21 박지수 기자
  • 양종희 KB금융 회장 취임 일성은… "상생 경영… 막중한 책임감"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일성은 '상생경영'이었다.9년 만에 리더십 교체를 맞은 KB금융그룹에 연말 '인사 태풍'이 몰아칠지 주목된다.21일 공식 취임한 양종희 회장은 향후 인사 방향성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계열사 11곳 중 무려 9곳의 CEO 임기가 올해 만료되

    2023-11-21 정재혁 기자
  • 은행 성과급 말도 못 꺼낸다… '전전긍긍'

    은행권이 '성과급'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내부에선 역대급 실적에 걸맞는 보상을 기대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싸늘한 여론 앞에 섣불리 말도 못 꺼내는 분위기다.당장 올해 성과급은 전년 수준 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

    2023-11-21 이나리 기자
  • 손보협회장 유광열?… 회추위 빠지면서 유력 후보 부상

    손해보험협회가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손보협회장 후보로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사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허경욱 전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2023-11-21 송학주 기자
  • 몰아치는 '상생금융'… 최소 '兆' 단위 전망

    은행권을 향한 '상생' 압박이 본격화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횡재세까지 꺼내들었고 금융당국에서는 납득할 만한 수준의 직접인 금리부담 인하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은행별 1차 1000억원대의 상생안은 사실상 퇴짜  분위기로 은행권은 연말까지 이른바 '상생금융 시즌2

    2023-11-20 이나리 기자
  • 이자수익 사상 최대… 김주현 금융지주에 "직접적으로 금리부담 낮춰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금융지주사 회장단을 만나 "차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리부담 완화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금융당국-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금융당국에선 김 위원장

    2023-11-20 정재혁 기자
  • 우리금융, 상상인저축銀 인수 안한다… "가격 이견 커"

    우리금융지주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0일 "인수비용이 맞지 않아 최종적으로 인수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우리금융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염두에 두고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해 실사를 진행했으나 조건이 맞

    2023-11-20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