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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 한도 5000만원 그대로… 퇴직연금 별도 보호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에도 예금자보호한도가 적용된다. 다만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은 그대로 유지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사회보장적 성격이 강한 연금저축(신
2023-10-10 안종현 기자 -
웰컴저축은행, 3회 연속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웰컴저축은행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웹·모바일 인터넷 뱅킹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3회 연속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최초로 2017년 ISMS 인증을 처음 취득한데 이어 3회 연속, 7년째 ISMS인증을 연속 갱신
2023-10-10 박지수 기자 -
농협법 개정 쉽지않네… 법사위 문턱도 못 넘어
농협법 개정안이 암초를 만나면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연임을 골자로 하는 농협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채 줄곧 계류돼 있다.단임제인 중앙회장에 연임제를 도입하고 현직 회장부터
2023-10-10 이나리 기자 -
카카오뱅크, 印尼 디지털은행에 10% 지분투자
카카오뱅크가 동남아시아 슈퍼앱 '그랩(Grab)'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투자로서 그랩과의 동남
2023-10-10 정재혁 기자 -
기업대출도 비상등… 한계기업 대출 54조 넘어서
우리나라의 기업대출 규모가 가계대출을 훌쩍 넘어서며 새로운 경제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금리에 경기침체까지 겹쳐 연체율이 상승 추세에 있지만, 금융당국 압박에 가계대출 영업이 여의치 않은 은행들이 기업대출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대출 규모가 1년 사이 60조원
2023-10-10 정재혁 기자 -
"김남국 사태도 안 다룬다"… 코인 국감 '맹탕' 논란
코인 국감이 맹탕으로 흐를 전망이다.증인명단에 가상자산 CEO들이 모두 빠진데다 이른바 '김남국 사태'나 '상장피' 이슈 등도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 인사 중 유일하게 증인으로 신청됐던 이석우 닥사(디지털자산 거래
2023-10-10 박지수 기자 -
[애물단지 실손③] 태반주사에 미용성형까지… 의료쇼핑 '도' 넘었다
#1. 50대 후반 A씨는 10년전 폐경 후 최근 방광염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초음파에서 작은 크기의 자궁근종이 발견돼 하이푸 시술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병원 측은 질성형 서비스 수술을 해주겠다고 적극 권하면서 실손보험 처리돼 추가 부담이 없다는 설명도 이어졌
2023-10-10 송학주 기자 -
김주현 "이-팔 전쟁 관련, 과도한 불안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과 관련 "과도한 불안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10일 긴급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중동에서 여러차례 국지적 분쟁이 있어 왔으나 분쟁이 장기화되지 않는 경우 국제 유가와 국제 금융시장에 미
2023-10-10 안종현 기자 -
유가·환율·채권 출렁… "각별한 경계심 갖고 모니터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국제 유가는 일제히 상승했고, 미국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급격한 경기침체 우려가 더해지며 시장금리는 급락했다.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2023-10-10 안종현 기자 -
이 목소리 기억하세요… 보이스피싱 사기범 특징은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제보받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 937건 중 5회 이상 반복 제보된 12명의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사기범 목소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성문분석 기법을 통해 동일범 여부를 판단했으며 제보 파일을 토대로 사기범의 주요 수법
2023-10-09 안종현 기자 -
'기준금리 인상이 답인가' 금리 8%인데 은행 주담대 2년래 최대 폭증… 50년 주담대 제한 등도 약발 없어
최근 가계 빚을 잡기 위해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오히려 대출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압박도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
2023-10-09 조재범 기자 -
[애물단지 실손②] 점유율 1위 현대해상, 연간 적자 2조… 손해율 145%
올해 들어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을 주로 취급하는 손해보험사들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시장점유율 1위의 현대해상이 145%가 넘는 손해율을 기록하며 적자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손해율 증가로 적자를 감당할 수 없는 일부 외국계 보험사와 생
2023-10-09 송학주 기자 -
5대 시중은행, 주담대 2년 만에 최대폭 상승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5개월째 지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금리 상단이 지금보다 3%포인트 낮았던 약 2년 전과 비슷한 속도로 급증하는 추세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2023-10-08 박지수 기자 -
KB국민은행, 5억유로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5일 5억유로 규모 3년6개월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2021년 10월 및 작년 6월에 이은 네 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이다.발행금리는
2023-10-06 정재혁 기자 -
한은 부총재 "긴축 수준 높일 상황 아냐"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아직 긴축 수준을 높여야 할 상황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긴축 장기화 전망에 국내 금융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한은이 개입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동결 가
2023-10-06 정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