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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실손⑤]상반기에만 1兆 넘어선 '도수치료'… 안 잡나 못 잡나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가장 많은 비급여 항목이자 허위청구가 높아 보험금 누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도수치료가 올해 들어서도 과잉진료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엔 피부미용, 영양주사 등의 시술을 받은 후 허위로 도수치료 진료영수증 등을
2023-10-12 송학주 기자 -
[마켓펀치] 회사채 명함도 못 내민다… 10% 금리도 시큰둥
은행채가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회사채 발행 여건이 더욱 악화되는 모양새다.이달 들어 4대 은행을 중심으로 은행채가 2조 4000억원가량 순발행 기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회사채는 1조 2000억원 순상환 상태다. 급등한 채권 금리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차
2023-10-12 정재혁 기자 -
"내년 금리 '상고하저'… 환율 1200원대 중반"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글로벌 통화긴축이 종료되고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대표되는 3高 현상도 점차 완화될 것이란 기대다. 제조업 경기 개선에 힘입어 수출과 설비투자도 회복할 것이란 분석이다
2023-10-12 이나리 기자 -
KB금융, 혁신 스타트업 발굴… 'KB스타터스' 23개사 선정
KB금융그룹이 미래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및 향후
2023-10-11 정재혁 기자 -
[生生국감] 애플페이 수수료 중국의 5배… 현대카드 "특별히 높다고 생각 않는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마크 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과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애플페이'와 관련된 질의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기대와 달리 주요 이슈에 대해 원론적인 답변만 이어져 맥이 빠진 분위기다.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
2023-10-11 송학주 기자 -
우리은행, 소상공인에 375억 특례보증 대출 지원
우리은행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75억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컨설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억원을 특별출연키로 했다.특례보증 대출 지원대상은 우리소상공인종합지
2023-10-11 안종현 기자 -
[生生국감] 은행 중도금 대출 금리는 고무줄… 같은 아파트도 1%p 이상 편차
분양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천차만별 중도금 대출 금리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격차는 은행별 가산금리 탓인데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분양됐더라도 최고 1.14%포인트나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11일 금융
2023-10-11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 쏠 KBO리그' 2년 더… 역대 최장 후원
신한은행이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로 자리매김한다.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조인식을 진행하고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기간을 2025년까지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로써 신한은행은
2023-10-11 정재혁 기자 -
[애물단지 실손④] 다초점렌즈 30만원 vs 900만원… "비급여 공개하라"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갈수록 오르면서 보험료 인상뿐 아니라 자기부담금이나 보험료 할증 등 보험 가입자의 비용부담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실손보험의 영향으로 비급여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비급여 항목의 가격 인상률과 기관 간 편차는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
2023-10-11 송학주 기자 -
'2억8000만명' 印尼 잡아라… 금융권 진출 러시
은행권이 세계 4위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현지 은행 인수 등을 통해 이미 진출해 있는 주요 시중은행들에 더해 최근엔 인터넷은행까지 지분투자 형식으로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올해 기준 인구수가 약 2억 8000만명에
2023-10-11 정재혁 기자 -
[生生국감] 은행장 소환, 준법감시인 '입'에 달렸다
일단 은행장 대신 준법감시인들이 국감장에 선다. 하지만 국감 진행 중에도 추가 증인 채택이 이뤄질 수 있어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횡령 등 내부통제 실패와 고금리 민원이 잇따른 몇몇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들의 출석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nb
2023-10-11 이나리 기자 -
[生生국감] 300만명 몰린다던 청년도약계좌… 100만명도 버겁다
정부가 야심차게 출시한 청년도약계좌가 흥행 참패로 이어지고 있다. 가입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로운데다 5년간 매달 적금을 부을 여건이 안되는 청년들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1일 윤영덕 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까지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사람
2023-10-11 안종현 기자 -
'불황형 흑자' 탈출 멀었다… 반도체 수출 -21.2%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는 계속됐지만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수출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다소 개선의 여지는 남겼다.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48억1000만달러
2023-10-11 안종현 기자 -
[生生국감] 영끌 161조, 빚투 253조… "성장 잠재력에 큰 부담"
지난 1년 동안 주요 은행‧증권사에서 신규로 취급한 담보‧신용대출 및 주식 융자액이 47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30 청년층이 빌린 자금이 약 134조원에 달했고, 연체액도 2조원 가까이 늘었다.10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2023-10-10 정재혁 기자 -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상승… 평균 킥스 223.6%
올해부터 적용되는 보험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부채 감소효과 등으로 인해 올 상반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대형사들은 대부분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중소형사들의 경우 금융당국의 경과(유예) 조치에도 기준에 미달한 보험
2023-10-10 송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