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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신뢰 송두리째 흔들… 엄중한 책임 묻겠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최근 발생한 614억원 규모 횡령 사건에 대해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달 29일 우리은행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공식 메시지를 보냈다.이 행장은 “공적자금의 멍에
2022-05-02 이나리 기자 -
빗장 풀린 해외 카드결제… 캐시백·수수료·마일리지 경쟁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7월이면 하루 여객 수가 8만여명을 넘을 것으로 봤다.코로나 막 시작된 지난 2019년의 42% 수준까지 회복하는 셈이다.해외 빗장이 풀리면서 덩달아 해외결제에 대한
2022-05-02 이나리 기자 -
빗썸, 英 크립토컴페어 종합평가 국내 1위… 유일 A등급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영국 가상자산 분석기업인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글로벌 13위에 선정됐다. 국내 거래소 중 1위다. 29일 빗썸에 따르면 크립토컴페어는 전 세계 150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을 평가한 뒤 가상자산거
2022-04-29 최유경 기자 -
금감원, 은행 충당금 손본다… 1兆씩 더 쌓을 수도
이르면 상반기 내에 은행권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이 바뀔 전망이다. 코로나19 상황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은행의 깜깜이 부실 현실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개선안은 두 가지가 유력 거론되는데 실제 변경될 경우 은행별 최대 1조원 가량의 충당금
2022-04-29 이나리 기자 -
美 금리 변동성 더 커졌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
미국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긴축 정책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리는 빅스텝을, 6월에는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시사해왔으나 성장이 흔들리면서 금리 변동성이 더
2022-04-29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횡령 직원 578억 어디에… 파생상품 등 손실
우리은행 차장 A씨가 횡령한 돈이 5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0년째 구조조정 파트에서 근무한 A씨는 이란 금융제재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했다.A씨는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을 주관한 우리은행이 2010~2011년 이란의 다야니 가문으로부터 받은 계약금(578
2022-04-28 이나리 기자 -
BNK·JB·DGB 1분기 순익 6000억 돌파… 은행·비은행 고른 성장
올 1분기 지방금융 삼총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맏형격인 BNK금융지주는 28일 1분기 그룹 연결 당기 순이익으로 2763억원을, DGB금융은 16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4%, 31.3%의 고속성장을 맛봤다
2022-04-28 최유경 기자 -
이동걸 산은 회장, 사의 표명… 구조조정 성패·부산 이전 등 부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금융위원회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문재인정부 임기 초인 2017년에 취임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1년 5개월가
2022-04-28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직원 500억 횡령… 금감원, 조사 착수
우리은행 내부 직원이 회삿돈 5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다.28일 우리은행 측은 “최근 내부 검사를 통해 횡령 사실을 적발해 해당 직원을 고발했으며, 해당 직원은 지난 27일 자수해 현재 신병이 확보된 상태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2-04-28 이나리 기자 -
'두나무 총수' 송치형은 누구… 연봉 100억, 배당금 513억, 자산 4.5조
"천재 엔지니어에서 억만장자로"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총수로 지정된 송치형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의 이야기다. 1977년생인 송 회장은 충남과학고를 거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개발자 출신이다. 그는 IT기업인 다날에서 병역특례로 병역의무를
2022-04-27 최유경 기자 -
'DSR' 당분간 그대로… 20대 대출한도 1.45억 불과
인수위가 '대출 규제 완화'에 보수적 입장을 취하면서 DSR 정책이 후순위로 밀릴 조짐이다. 가계대출 관리가 우선이라는 이유지만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2030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멀어질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청년층의 경우 미래소득추정치를 DSR에
2022-04-27 이나리 기자 -
단박에 44위… '두나무' 대기업 됐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출범 10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기업 순위는 44위다. 한국타이어(46위), 금호석유화학(49위) 보다도 앞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두나무를 상호출자제한집단으로 지정했다. 공정자산총액으로 고객 자산을 포함한
2022-04-27 최유경 기자 -
"금리·물가·집값 다 오른다"… 기대 인플레 9년만에 최고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 카드를 추가로 꺼내들 것이란 의미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금리수준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41로 역대 최고치
2022-04-27 최유경 기자 -
JB금융, 1분기 순익 1668억… 우리캐피탈 589억
JB금융지주는 2022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68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6.0% 및 ROA 1.20%
2022-04-26 최유경 기자 -
고객 챙기랴 주주 챙기랴… 高실적 은행권 눈칫밥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1분기 은행들의 이자이익 증가를 등에 업고 역대급 실적을 갈아치웠다.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와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올랐고 증권시장에 머물렀던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면서 예대마진이 상승해서다. 시장
2022-04-26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