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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5.5兆… 은행권 이자수익 견조
은행들이 금리 인상 수준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올리면서 수익이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실제 이자수익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금융투자는 18일 지난달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크게 올라 은행 평균 약 5bp(0.0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2-04-18 이나리 기자 -
윤종규 KB금융 회장 '핀테크 스타' 키운다… 미래투자 앞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혁신성장 경영에 방점을 찍으며 스타트업 지원을 늘리고 협업 모델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18일 KB금융에 따르면 KB금융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KB스타터스’ 는 지난 2월 기준 총 156곳으로,
2022-04-18 이나리 기자 -
'물가' 대외변수 너무 많다… 금리인상 한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기준금리를 두차례나 올린 것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다. 하지만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등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대외변수가 많아 안도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
2022-04-17 최유경 기자 -
대출금리 정말 7% 넘길까… "2009년이 마지막"
올해 대출 금리 7%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2009년 이후 13년 만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1.50%로 올리자 대출 금리의 주요 지표가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금융채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가 덩달아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연내 기준금
2022-04-17 최유경 기자 -
금리 오르고 단기예금 늘고… 은행도 돈줄 마른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도 연쇄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국내 은행들의 원화유동성 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만기가 정해진 정기예금 비중은 낮아진 대신 언제라도 인출가능한 요구불예금과 기업자유예금 비중은 높아지고 있어서다. 최근 들어서는 은행
2022-04-15 이나리 기자 -
금리 올릴때마다 이자부담 3조… 영끌·빚투 '초비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1.5%로 끌어 올리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대출)의 이자부담은 발등의 불이 됐다. 올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2.5%까지 올릴 것이란 관측까지 뒤따르면서 돈을 빌린 가계와 기업의 부담은 껑충 뛰어오를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준
2022-04-15 최유경 기자 -
신한은행, 서울시 1‧2금고 싹쓸이… 전산능력 빛났다
신한은행이 48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관리하는 '서울시 1금고 자리를 수성한데 더해 2금고까지 쟁취했다. 경쟁 은행간 출연금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지난 4년간 서울시금고지기를 맡아온 신한은행의 전산관리능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2022-04-15 이나리 기자 -
금통위 만장일치 '인상'… "물가 대응 늦출 수 없다"
한국은행이 14일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한 데는 '물가쇼크'가 결정적이었다. 시장에서는 총재 부재 속 금리 동결을 우세하게 봤으나 금통위원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우리 경제를 옥죄고 있는만큼 금리 인상을 늦출 수 없다고 봤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사상 처음
2022-04-14 최유경 기자 -
이창용 "LTV 완화, 물가·금융안정 부작용 초래할 수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자칫 대출 완화 정책이 물가와 금융안정에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14일 고용진 의원은 이 후보자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서면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후보자
2022-04-14 최유경 기자 -
"물가 절박" … 기준금리 1.25% → 1.50%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총재 부재 속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행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는 오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이날 금통위
2022-04-14 최유경 기자 -
벤처은행? 일반은행?… 아무튼 '충청은행' 설립 시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충청권 지방은행'과 '기업금융 중심의 대전 본사 지역은행' 설립을 위한 입법이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벤처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대전과 충청도민을 위한 은행 설립을 원하는 충청권 간 공약 배경과
2022-04-13 이나리 기자 -
매물 나와도 대출이 안나와… DSR 완화 '감감'
새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1년 간 유예하기로 했으나 시장의 반등은 뜨뜻미지근하다. 매도자가 매물을 내놓을 유인책은 마련했으나 정작 매수자가 뛰어들 만한 대출규제 완화책이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물이 나와도 살 사람이 없다는 의미다. 
2022-04-13 최유경 기자 -
'가상자산' 은행 진입 허용해야… "시장 투명성 확보될 것"
은행과 증권 등 기존 금융권에도 가상자산 시장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위험을 직‧간접적으로 부담하면서도 사업에 진출할 수 없는 것은 시장의 공정성을 침해한다는 지적이다.12일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창현) 주최로 국
2022-04-12 이나리 기자 -
잠자는 내 돈… 예적금 6.9조, 보험 6.1조, 카드포인트 2.4조
금융당국이 내달 20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기에 나선다. 금융위는 지난 6년 간 숨은 금융자산 조회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소비자에게 3조7000억원을 찾아줬으나 여전히 숨은 금융자산이 16조원에 달해 이같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숨
2022-04-12 최유경 기자 -
순익↓, 충당금↑… 시중은행 동남아 성장통
시중은행들이 동남아시아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 코로나 여파속에서 영업이 위축된 반면 충당금은 늘어나면서 대체로 수익이 쪼그라 들었다.조 단위를 투자한 일부 은행은 아예 적자로 돌아서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11일 은행권에 따르면 해외법인 6곳(캄보디아, 미얀마
2022-04-11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