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항만 파업?… 삼성·LG전자 물류비 한걱정

    안정세로 접어들었던 글로벌 해상운임이 미국 동부와 동남부 항만 파업으로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 들어 치솟은 해상운임에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사들은 추가적인 운임 상승 가능성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월스

    2024-09-24 이가영 기자
  • 소송·고소·고발 쏟아지는 기업들, 시장 포화상태에 ‘밥그릇 지키기’ 치열

    코웨이가 교원 웰스에 손배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등 국내 기업 간 분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화오션과 HD현대는 고발과 고소를 주고 받았으며, LS전선과 대한전선도 기술유출을 두고 대립하면서 소송전이 임박한 상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2024-09-24 김재홍 기자
  • 중기중앙회, ‘2024 中企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경쟁력 강화 논의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2024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회장), 중소기업단체장 등 80여명

    2024-09-24 김재홍 기자
  • 삼성전자,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프리미엄 TV·오디오 공급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프리미엄 TV와 오디오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밤에 도심 한복판의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되는 나이트 레이스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약 30만 명의 관람객

    2024-09-24 이가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 자회사 코오롱글로텍 '車 소재부품 사업' 분할합병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코오롱글로텍의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분할합병을 의결했다. 1987년 설립된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소재, 생활 소재, 최첨단 신소재 등을 공급하는

    2024-09-23 김재홍 기자
  • [데일리 산업 단신] 이스타항공, 동계시즌 부산발 5개 노선 취항 外

    ◆이스타항공, 동계시즌 부산발 5개 노선 취항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부산발 국내·국제선 5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이스타항공은 다음달 27일부터 ▲김포~부산 ▲부산~대만(타오위안)에, 12월 1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취

    2024-09-23 설유빈 기자
  • LIG넥스원 “2030년까지 5조 투자, 글로벌 방산 20위 목표”

    LIG넥스원이 2030년까지 5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해외시장 진출 30개국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LIG넥스원은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하우스에서 회사의 글로벌 비전 및 미래 혁신방향을 소개하는 ‘LIG Global Day’를

    2024-09-23 김재홍 기자
  • 삼성전자 임원들 자사주 매입 러시… 10명, 26억 상당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우면서 삼성전자 임원들이 줄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 임원 10명은 26억원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20일 용석우 영상디스플레

    2024-09-23 이가영 기자
  • 롯데렌탈, 카셰어링 투자로 '종합 모빌리티' 재도약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도약에 나선 롯데렌탈이 카셰어링 부문 투자에 힘을 주고 있다. 카셰어링 전문 자회사 그린카의 리브랜딩과 더불어 업계 1위 쏘카 지분을 확대해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카는 이달 '롯데렌터카 G

    2024-09-23 설유빈 기자
  • LG전자 그라운드220, 런닝으로 Z세대와 소통 확대

    LG전자가 고객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Z세대와의 소통 확대에 내선다. 23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가 운영하는 고객경험공간 ‘그라운드220’은 ‘업그레이드 위크’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 최근 Z세대

    2024-09-23 이가영 기자
  • 신일전자, ‘AI·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 반등 노린다

    창립 65주년을 맞은 신일전자가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 포트폴리오 강화로 실적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2024-09-23 김재홍 기자
  • 삼성전기 MLCC '円低 그늘' 벗는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로 엔화 강세가 전망되면서 국내 전자부품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몇 년간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은 슈퍼엔저를 앞세워 수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전자부품사들

    2024-09-23 이가영 기자
  • ECB 총재 “세계 경제, 1920년대 불황과 유사” 경고… 단순 위협인가, 진실인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세계 경제가 1920년대 불황 때와 비슷한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글로벌 경기 향방에 시선이 쏠린다. 2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국제

    2024-09-22 이가영 기자
  • 적대적 M&A 위협에… 고려아연 사외이사들이 나섰다

    고려아연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주말에도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고려아연 사외이사 전원이 MBK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반대하며 현 경영진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내놓자, MBK는 고려아연 이사회가 오히려 기능이 심각히 훼손된 상태

    2024-09-22 이가영 기자
  • WSJ “美 퀄컴, 인텔 인수 타진”… M&A 먹잇감으로 추락한 ‘반도체 왕국’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던 ‘반도체 왕국’ 인텔이 인수합병(M&A) 먹잇감으로 추락했다. 전자제품에 인텔의 반도체가 들어간다는 이른바 ‘인텔 인사이드(Intel Inside)’로 반도체 대명사로 불리던 기업이 인수자가 아닌 인수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인텔의

    2024-09-22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