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탄소 '면죄부'?… 재계, 한전 녹색프리미엄 떨떠름

    한국전력(한전)이 오는 8일부터 시행하는 녹색 프리미엄 입찰을 두고 재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기업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했다는 이른바 한전의 인증제인데, 실질적인 실효성이 없기 때문이다.6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녹색 프리미엄 입찰을 통해 판매되는 전력은

    2021-01-06 안종현 기자
  • "가스-신재생-수소 적극 육성"… 박지원 두산重 회장, 재도약 청사진 제시

    두산중공업이 재기에 시동을 건다. 가스, 신재생, 수소, 차세대 원전을 적극 육성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박지원 회장은 이메일 신년메시지를 통해 올해 추진방향과 지향목표를 제시했다.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준 직원들을 치하한 박

    2021-01-06 옥승욱 기자
  • 코웨이, 이해선·서장원 각자 대표로… "글로벌 강화"

    코웨이가 서장원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선·서장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서장원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내정된 신임 서장원 대표이사는 미국

    2021-01-05 박소정 기자
  • 주문 ↑ 배달 ↑ 배달료 ↑…배달대행사 30%까지 인상

    연초부터 배달대행비가 줄줄이 인상됐다.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령 연장에 따라 배달앱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대행비가 올라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생각대로, 바로고, 부릉 등 주요 배달대행사는 새해 1월

    2021-01-05 박소정 기자
  • "2년만 늦춰달라"… 경총, 기업처벌법 읍소

    정부여당이 국회 통과를 추진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기업처벌법)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가 읍소에 나섰다.처벌범위와 수위를 완화하고 시행시기도 2년 이상 미뤄야 한다는 내용이다.경총은 5일 기업처벌법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국회 법사위에 제출했다.

    2021-01-05 안종현 기자
  • 통합 '프리드라이프' 출범… 김만기 대표 "질적 업그레이드 이루겠다"

    프리드라이프와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가 합병 절차를 마무리짓고 통합 브랜드 '프리드라이프'의 새로운 CI와 신상품을 4일 공개했다.통합 프리드라이프는 합병 이후 총 자산 1조2000억원, 선수금 1조1000억원 규모(2019년 감사보고서 기준)로 상조업계 1

    2021-01-04 박소정 기자
  • [신년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비즈 모델 혁신, 행복 스토리 만들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비즈니스 모델(BM)혁신을 통해 고객·구성원의 행복 스토리를 만들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우선 회사·사업 단위의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함께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

    2021-01-04 박소정 기자
  • “한달간 3700억”… LIG넥스원, 연말 수주 뒷심

    LIG넥스원의 연말 수주 뒷심이 빛났다.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3700억원 규모의 새 일감을 수주해 연매출의 ‘4분의 1’을 단숨에 챙겼다. 또 LIG넥스원의 핵심분야인 감시정찰(ISR) 부문에 국방예산이 편중되면서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LIG

    2021-01-04 유호승 기자
  • 수소차 얼마나 늘까… 충전소 늘리고 관세 내리고

    지난해 그린뉴딜을 앞세워 한국판뉴딜 계획을 발표한 정부가 수소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초점은 민간기업의 동참 확대다. 관련산업 관세를 낮추고 기업들이 수소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우선 배정하는 등 패러다임 전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

    2021-01-04 안종현 기자
  • [2021 뉴노멀] 진격의 'K-렌탈'… 올해도 성장 가도

    렌탈업계의 올해 전망은 여전히 밝다.코로나 여파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한 지난해 기조가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새 트렌드인 구독 경제와 1인 가구 증가, 해외 시장 확대 등의 호재가 잇따른다. 탄탄한 모기업의 지원까지 이어지며  IPO 등 다양

    2021-01-04 박소정 기자
  • [2021 뉴노멀] 규제, 또 규제… 기업하기 참 힘든 나라

    지난 연말 코로나19 팬데믹 반등으로 반짝 수주 잭팟을 터뜨린 국내 조선업계는 최근 고민이 많다. 올해부터 300인 미만 업체에도 적용되는 주52시간제 때문이다. 대형 조선사는 이미 시행 중인 제도지만 선박을 제작하는데 필수적인 중소 협력업체들은 300인 미만도 많아

    2021-01-04 안종현 기자
  • '숙박 50%' 현장 혼란 계속… 취소·환불 민원 300% 증가

    '숙박 50%'  관련 현장의 술럼임이 계속되고 있다.숙박업소와 중개 플랫폼에는 연일 예약취소와 요금 환불 문의가 쇄도한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연말연시 방역강화 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22일부터 24일까지 단 3일간 1372 소비자

    2020-12-31 박소정 기자
  • 한솔제지 내년 전망 '맑음'… 산업용지 증가, 인쇄용지 회복

    한솔제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언택트소비 확대에 힘입어 택배·배달용지 사용이 늘어났고, 서울과 부산 등지의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어서다.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쇼핑이나 배달음식시장은 매우 커졌다

    2020-12-31 유호승 기자
  • '2조5000억'… 두산 자구안 8부능선 넘었다

    두산그룹의 3조 자구안이 8부 능선을 넘었다.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에 한층 더 다가선 모습이다.두산인프라코어를 포함해 알토란 같은 그룹 자산을 매각해 2조5000억원을 확보한 덕분이다.남은 건 두산건설 정도로 제값을 받기 위한 짐짓 속도조절 여유까지 느껴지고

    2020-12-31 옥승욱 기자
  • 현대로템, 신림선 경전철 30년간 운영한다… 3592억에 계약

    현대로템이 신림선 경전철 개통일로부터 30년간 운영 및 차량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한다. 계약규모는 3295억원이다.현대로템은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가 발주한 ‘신림선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신림선 경전철은 2022년 상반기 개통예정이다.사업수주의 배경은

    2020-12-31 유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