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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에 11번가 두각… SK스퀘어 리밸런싱 숨통 트인다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이커머스 시장 재편 구조가 형성되면서 11번가를 보유한 SK스퀘어의 리밸런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당장 11번가로 유의미한 이용자 수가 전이되는 등 국내 대기업을 모회사로 둔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진 이커머스 업체들의 입지가
2024-08-06 안종현 기자 -
"사용자 꼬투리 잡아라"… 노란봉투법 벌써(?) 부작용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에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노조의 극단적인 파업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이들 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요청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5일 논평을 통해 "경영계는 21대 국회에서부터
2024-08-05 안종현 기자 -
두산 '합병비율' 손댈까… 금감원 이례적 제동에 고심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에 제동이 걸렸다.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투자자와 주주를 위한 정보 제공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두산 측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지적받은 내용을 수정해 정정신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2024-07-25 이가영 기자 -
한화에너지, ㈜한화 보통주 공개매수로 5.2% 확보
한화에너지가 ㈜한화 보통주식 공개매수에서 목표수량의 약 65%를 모집하며 5.2%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당초 목표한 600만 주에는 미달했으나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한화 간 사업시너지 향상을 위한 유의미한 수량을 매수했다는
2024-07-24 이가영 기자 -
손경식, 국회의원 300명에 '노란봉투법' 반대 서한… "무법천지 될 것"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국회의원 전원에게 노동조합법 개정에 대해 숙고해달라는 호소 서한을 보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전날과 이날 양일간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경제계 우려를 담은 서한(사진)을 국
2024-07-24 이가영 기자 -
"참전용사부터 MZ까지"… '포도뮤지엄 축제' 어울림 한마당 됐다
제주 포도뮤지엄이 문화 예술축제 '뮤지엄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뮤지엄데이는 포도뮤지엄이 진행 중인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와 연계한 문화 예술축제다. 이 전시는 기억과 정체성의 관계를 탐구하며 노년을 기피의 대상이 아닌 아름다울 수 있는 시간으로
2024-07-24 장소희 기자 -
이재용 회장, 파리 올림픽 간다… "갤Z 폴드·플립6 직접 홍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을 찾는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조만간 파리로 출국해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직접 방문한다. 이 회장이 올림픽을 찾는 것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2024-07-23 이가영 기자 -
SK㈜, E&S 빈자리 하이닉스·SKT로 채운다… 수천억 배당금 메워야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으로 SK㈜의 배당금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간 SK E&S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해마다 수천억원씩의 수익을 올려주는 핵심 배당원이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SK㈜가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등의 배당을 늘려 곳
2024-07-23 이가영 기자 -
현대차, 한경협 회비 35억 납부… 삼성은 결론 못 내
현대차그룹이 4대 그룹 중 가장 먼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를 납부했다.2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달 초 한경협에 회비 약 35억원을 냈다. 현대차그룹 내 한경협 회원사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총 5곳이다.앞서 한경
2024-07-22 박소정 기자 -
삼성 준감위, 한경협 회비 결론 못냈다… "정경유착 끊어야"
삼성전자 준법감시위원회가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경련, 한경협) 회비 납부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은 22일 오전 삼성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 한경협 회비 관련 안건
2024-07-22 안종현 기자 -
SK㈜, 지배력 더 '탄탄'… '지분율' 이노 55.9%, 에코플랜트 62.1%
SK㈜가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환경 핵심사업 지분을 대폭 확대하고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구조개편을 통해 자회사들의 역량을 집중,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미래핵심사업의 지분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지주사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SK
2024-07-19 이가영 기자 -
경제단체들, 체코 원전 수주 일제 환영… "원전 생태계 복원 가속화될 것"
24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평가를 내놨다.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논평을 통해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 기술력과 건설능력 그리
2024-07-18 안종현 기자 -
SK vs 두산… 리밸런싱 평가 엇갈려
같은 시기에 리밸런싱에 나선 SK와 두산그룹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계열사간 합병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취지는 같지만 주주에 대한 배려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SK이노베이션과 E&S는 전날인 17일 이사회를 열고 1대 1.2 비율로 합병을 결정했다. 시
2024-07-18 김병욱 기자 -
"신사업 기회 찾아라"… 허태수 GS 회장, M&A 주문 세졌다
GS그룹이 하반기 사업 전략 방향을 그리는 임원 모임을 통해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역량을 총 동원한다.GS 그룹은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전체 임원이 함께하는 'GS 임원 모임'을 17일 오후 역삼동 GS타워에서 개
2024-07-18 장소희 기자 -
SK 리밸런싱 이제 첫 발… "계열사 219개→70개 될 수도"
SK그룹의 리밸런싱(사업재편)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음 개편 대상으로 쏠리고 있다. 리밸린싱 시작이 자금 압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에 있었던 만큼 불필요한 계열사의 합병과 매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SK㈜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와
2024-07-18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