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오현 SM그룹 회장 ⓒSM그룹
    ▲ 우오현 SM그룹 회장 ⓒSM그룹
    SM그룹은 29일 서비스 부문 계열사 SM자산개발과 건설 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이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여주대에 발전기금 3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기금은 향후 재학생 장학금 및 대학 강의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우 회장은 올해 6월 여주대 24학번 새내기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3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SM그룹은 2022년 12억 원, 2023년 13억 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기부한 바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재까지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교육이 필수라는 것이 (우 회장의) 신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구체화해 사회 전반으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