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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장 부담 느끼는 규제는? 중대재해법… "사후 영향평가제 필요"
기업들은 가장 부담을 느끼는 규제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을 꼽았고, 가장 도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정책은 사후 규제 영향평가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1·2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50인 이상 기업 1019곳을 대상으로 진행
2023-03-09 박소정 기자 -
팹리스 분사‧CEO 세대교체… DB그룹, 김남호 색깔내기 본격화
취임 3년 차에 접어든 김남호 DB그룹 회장이 주력 계열사들을 상대로 고강도 혁신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그룹제 도입을 시작으로 경영진 세대교체, 사업구조 개편 등 숨 가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 김 회장이 호실적을 통해 경영 능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으면서 본격
2023-03-09 이가영 기자 -
대한상의, ‘저성장 극복 위한 투자활성화 정책’ 건의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저성장 극복을 위한 투자활성화 정책 건의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대한상의는 ‘투자애로 해소를 위한 5개 단기과제’와 ‘제도혁신이 필요한 5개 중장기 과제’ 등이 담긴 저성장 극복을 위한 투자 활성화 정책건의를 정부와 국회를 전달한다고 8일
2023-03-08 이가영 기자 -
롯데, 유치위‧부산시와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MOU 체결
롯데그룹이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부산시와 힘을 모은다. 8일 롯데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
2023-03-08 이가영 기자 -
이수만 밀어준 효성… 의리에 70억 가량 덜 받아
하이브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제2막에 들어서면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애꿎은 피해를 봤다. 조 회장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의 의리를 지키며 하이브에 SM 지분을 넘기기로 했지만, 카카오 공개매수와 금액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7일 카카오는 카카오엔터
2023-03-07 박소정 기자 -
KT도 '대기업 오너 동서 회사' 샀다…'보은 투자' 의혹
현대자동차그룹이 구현모 KT 대표 쌍둥이 형의 회사를 거액에 인수해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KT 역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 박모씨가 설립한 회사를 200억 원이 넘는 거액에 인수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최근 정치권과 통신
2023-03-06 김동우 기자 -
경제6단체 "한일 강제징용 해법 환영… 수출규제 해소 등 협력 기대"
경제6단체가 한국과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결방안을 합의하고 한일 간 경제 현안이었던 수출규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6일 밝혔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23-03-06 박소정 기자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주52시간 등 노동·규제 개혁 추진해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가 확실한 노동·규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은 코로나 이후 원자재가격 폭등과 인력난, 최근의 고금리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위
2023-03-06 박소정 기자 -
경제계, 근로시간 69시간 확대 '환영'… "노동개혁의 출발점 될 것”
경제계가 주당 최대 52시간인 현행 근로시간을 69시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의 논평을 통해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노사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보
2023-03-06 이가영 기자 -
신동빈 회장, 3년만에 롯데칠성 경영 복귀… "미래 먹거리 키워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년 만에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에 복귀하면서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의 행보가 그룹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본인이 직접 관장하고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2023-03-06 이가영 기자 -
기업 10곳 중 8곳 “정부 노동개혁, 경영‧일자리에 긍정적”
기업 10곳 중 8곳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임금 체계 개편 등 정부의 노동개혁이 경영과 일자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국내 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정부 노동시장 개혁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
2023-03-06 이가영 기자 -
경기침체에도 현대차·포스코 등 대기업 채용 '후끈'
경기침체 속에서도 주요 기업들이 신규 채용에 나서면서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 지연이 발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2일부터
2023-03-03 김재홍 기자 -
경영 전면 나서는 유진家 3세 유석훈… 신사업 발굴 ‘특명’
유석훈 유진기업 부사장이 1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하며 유진그룹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재계에서는 유 사장이 그간 쌓아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신사업 발굴에 매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유석훈 유진기업 부사장은 정기인사를 통해 이달 1일부
2023-03-03 이가영 기자 -
효성그룹, 실적 부진에 배당금 축소… 주주환원 숨고르기
효성그룹 주력 계열사들이 실적 부진에 따라 배당금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에서는 실적 둔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중장기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이 위축되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를 제외한
2023-03-02 이가영 기자 -
주총 시즌 돌입… 기업들 '주주가치 제고' 방점
국내 주요 상장사의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각 기업의 주요 안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 주총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따른 주주가치 확대와 이사회 전문성 제고, 여성 사외이사 선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사업 확대, 행동주의 펀
2023-03-01 김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