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34세 대학생, 사회초년생, 청년사업가, 청년자영업자 등 10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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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청년 전경련 자문단, 약칭 '청년전자'를 구성해 MZ세대와 소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경제단체 최초로 MZ세대로만 구성된 자문단인 청년전자는 지난 2월8일 발표한 중장기 발전안(뉴웨이 구상) 가운데 '국민 소통'의 일환이다. 전경련의 사업과 이미지 등에 대한 MZ세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청년전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청년사업가, 청년자영업자 등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4월 중 모집해 5월 초 출범한다. 6개월 동안 전경련 사업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오찬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상윤 전경련 CSR본부장은 "전경련의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MZ세대에게 직접 다가가서 가감 없는 의견을 듣겠다"며 "앞으로도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 등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젊고 열려있는 전경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