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효율성 강화 … 클라우드 전환 및 보안 총력
  • ▲ 이준희(왼쪽) 삼성SDS 사장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이 지난 14일 통합 ITO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 이준희(왼쪽) 삼성SDS 사장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이 지난 14일 통합 ITO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쓰오일
    S-OIL(에쓰오일)은 삼성SDS와 통합 ITO(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진행됐다.

    S-OIL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 3월부터 3년간 통합 ITO 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해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운영, 보안∙IT 진단∙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OIL은 이번 계약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등 운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류열 S-OIL 사장은 "이번 삼성SDS와의 통합 ITO 계약 체결은 S-OIL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파트너십의 시작점"이라며 "삼성SDS는 S-OIL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