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重, 2분기 영업손실 1757억… 일감부족·파업에 하반기도 ‘암울’(종합)

    현대중공업이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수익성 위주 영업전략 등으로 영업손실을 극복할 계획이지만, 일감부족과 파업 등의 이중고로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현대중공업은 2

    2018-07-23 유호승 기자
  • [컨콜] 포스코, 주 52시간 부담 경감 위해 '신입사원 확대' 검토

    포스코가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밝혔다. 23일 진행한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전중선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은 "주 52시간 시행과 관련해 포스코는 근로시간 단축법 개정 이래 연장 근무를 5시간 이내로 제한해 운

    2018-07-23 옥승욱 기자
  • [컨콜] 현대重 “동남아·북미 지역 선주와 해양플랜트 수주계약 협의 중”

    현대중공업이 동남아시아와 북미 지역의 선주와 부유식 생산설비 등 해양플랜트 수주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정도현 현대중공업 영업본부 부장은 23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동남아시아 선주와는 고정식 플랫폼을, 북미 지역 석유회사와는 부유식 생산설비에 관한 협의를

    2018-07-23 유호승 기자
  • [컨콜] 포스코 "美, 관세 부과시 車강판 판매 최대 40만톤 줄어...영향 미미"

    포스코가 미국이 자동차 수입에 최대 25% 관세를 부과한다 하더라도 자동차강판 판매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진행한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김광수 포스코 철강사업전략실장은 "현재 한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가 연간 84만5000대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2018-07-23 옥승욱 기자
  • [컨콜] 현대重, 강재 가격 인상분 선박 예정원가에 반영… 4분기보다 강재 19% 올라

    현대중공업이 올해 하반기 선박 예정원가를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9% 높게 설정했다.현대중공업은 23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강재가격 인상에 따른 예상원가 상승분을 공개했다.김정용 현대중공업 IR팀 차장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에는 9% 인

    2018-07-23 유호승 기자
  • [컨콜] 포스코 "후판價, 시황 맞춰 조정할 계획"

    포스코가 하반기 조선향 후판가격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것이라 밝혔다.23일 진행한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김광수 포스코 철강사업전략실장은 "국내 수요산업에서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자동차산업이 특히 어렵고 건설 또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판

    2018-07-23 옥승욱 기자
  • [컨콜] 현대重, 올해 수주목표치 59.8% 기록… “연간 목표달성 가능”

    현대중공업이 올해 1~7월 연간 수주목표 132억 달러 중 79억 달러를 달성해 달성률 5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23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간 수주목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발표했다.성기정 현대중공업 재정부문 IR 담당은 “현재

    2018-07-23 유호승 기자
  • [컨콜] 현대重, 2분기 희망퇴직 위로금 661억·해외법인 매각손실 690억 등 반영

    현대중공업이 올해 2분기 희망퇴직에 따른 위로금 지급과 해외법인 매각과정에서 발생한 손실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현대중공업은 23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희망퇴직 위로금 661억원, 해외법인 매각에서 손실 690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성기정 현대중공업 재

    2018-07-23 유호승 기자
  • [컨콜] 포스코 "EU 세이프가드, 영향 제한적"

    포스코가 유럽연합(EU)의 세이프가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한적일 것이라 내다봤다. 23일 진행한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김광수 포스코 철강사업전략실장은 "EU의 세이프가드는 미국 232조와 달리 3년 평균 수입을 허용한다"며 "이에 따라 수출량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

    2018-07-23 옥승욱 기자
  • 삼성重, 2분기 영업손실 1005억… 최악 수주가뭄 여파 지속

    삼성중공업이 ‘최악의 수주가뭄’ 여파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있던 글로벌 불황으로 5억 달러에 그쳤던 수주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삼성중공업은 23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466억원, 영업손실 100

    2018-07-23 유호승 기자
  • 포스코, 2분기 영업익 1조2523억... 전년比 27.9% ↑

    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833억원, 영업이익 1조2523억원, 순이익 63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9%, 20.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특히 4분

    2018-07-23 옥승욱 기자
  • '구조조정 전문가' 김연극 사장, 또 조직 슬림화 나설까

    동국제강, 조직개편 후 차부장급 20여명 감축... 구조조정 신호탄?

    동국제강이 이달 초 조직을 개편한 뒤 차부장급 인원을 감축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황 악화로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달 초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차부장급 27명에 대해 사직서를 수리했다. 이들

    2018-07-23 옥승욱 기자
  • 포스코, 북한산 석탄 관련설 전면 부인..."대북제재 이후 사용치 않아"

    포스코가 최근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산 석탄 관련설을 전면 부인했다. 포스코는 20일 해명자료를 통해 "포스코는 최근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산 석탄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2009년 6월 유엔에서 대북제재결의안이 채택된 이래, 북한산 석탄을 전면

    2018-07-20 옥승욱 기자
  • 수출환경 악화에 '울상'

    철강업계,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EU 세이프가드 큰 영향 없어"

    국내 철강업계가 하반기 수출환경 악화에 근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마저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며 수입 장벽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으로의 수출량이 많지 않아 이번 세이프가드 피해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

    2018-07-20 옥승욱 기자
  • 조선업계, 2분기 실적 고정비에 발목 잡히나… 현대·삼성重 '적자 지속' 전망

    조선 빅3가 인건비 등 고정비에 발목이 잡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보릿고개’를 넘지 못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비해 다소 나은 모습이지만, 빅3는 여전히 2년 전 있던 ‘최악의 불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조선업계에

    2018-07-20 유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