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상선, 해운동맹 '2M'과 협약 종료… 단독 체제 전환

    SM상선이 해운 동맹 '2M'과의 협력을 종료하고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SM그룹은 2020년 5월 머스크, MSC 등이 가입된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과 미주 서안 노선 공동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맺었던 2년간의 협력은 곧 만료된다.SM상선은 오는

    2022-02-15 김희진 기자
  • "법치국가 맞나요?"… 택배노조 불법점거에 경찰은 뒷짐만

    “지금 상황 좀 보세요, 법치국가 맞나요?”민주노총 산하 CJ대한통운 택배노조의 파업이 50일째 이어지고 있다. 15일에는 1200여 명이 전국에서 모이는 상경투쟁을 갖는다. 현재 CJ대한통운 본사는 지난 10일 급습한 노조원이 차지하고 있다.그야말로 ‘묻지마’식 파업

    2022-02-15 김희진 기자
  • 파국으로 치닫는 택배노조 '파업'… 불법점거에 상경투쟁까지

    민주노총 산하 CJ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이 50일째 이어지며 장기화 되고 있다. 노조는 본사 불법 점거에 이어 이날 1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경 투쟁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회사와 지역 대리점의 손실은 약 2500억원으로 추정된다. 15일 오후 택배노조는

    2022-02-15 김희진 기자
  • KCGI, 한진칼에 또 주주제안… 사외이사 후보 선임 등

    KCGI가 3월 주총을 앞두고 한진칼에 또 주주제안을 했다.KCGI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은 코로나 시국에도 3분기 누적기준 715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등 뚜렷한 실적개선이 있었다”며 “반대로 지주사인 한진칼은 한진칼은 20년말과 21년 3분기말 누

    2022-02-14 김희진 기자
  • HMM, 지난해 영업익 7조3775억… 운임 상승에 최대 실적

    HMM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운운임 상승 등 시장 호조가 반영돼서다.HMM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2% 증가한 7조37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동기 매출은 13조7941억원으로 115%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2022-02-14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보잉 737-8' 1호기 도입… 3월 정식 운항

    대한항공이 보잉사의 737-8 항공기 1호기를 김포공항으로 들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737-8 1호기는 추가 안전성 검증 후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기를 시작으로 올해 총 6대의 보잉737–

    2022-02-14 김희진 기자
  • 이스타항공, 형남순 회장 선임… 3월 재운항 추진

    이스타항공이 형남순 성정 회장을 회장직에 선임했다. 경영진 인사, 조직개편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도 한창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형남순 성정 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중견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은 인수자금 700억원, 운

    2022-02-11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3439억… 전년比 5.7% ↑

    CJ대한통운이 지난해 기업고객 계약단가 인상 등에 힘입어 343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CJ대한통운은 4분기 영업이익이 99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73억원으로 7.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022-02-11 김희진 기자
  • '운임 상승' 팬오션, 지난해 영업익 5729억… 전년比 154% ↑

    팬오션이 운임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팬오션은 지난해 매출 4조616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4% 늘어난 5729억원으로 나타났다.주력 분야인 벌크 부문 매

    2022-02-11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노조 불법점거·폭력 좌시 않겠다"… 무관용 대응 예고

    CJ대한통운이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의 불법 점거와 집단 폭력에 “무관용적인 법적 대응이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11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택배노조가 자행한 본사 불법점거와 무자비한 집단폭력 행위를 강력 규탄하며, 불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2022-02-11 김희진 기자
  • '경영난' 항공업계,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촉구… "정부 도움 절실하다"

    항공업계가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연장을 호소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시작 이후 누적 적자가 늘어나면서 정부 지원 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든 LCC(저비용항공사)는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겨우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고

    2022-02-11 김희진 기자
  • 택배노조 200여명, 본사 기습 점거… CJ대한통운 "법적 책임 묻겠다"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파업 45일째인 이날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약 200명의 노조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건물 로비부터 회사 사무실까지 진입해 불법으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회사 측은 노조 진입

    2022-02-10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에어버스·공항공사와 '수소 인프라 구축' 협력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수소기반 항공 인프라를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코리아,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항공업계·공항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2022-02-10 김희진 기자
  • "노조원도 지쳤다"… 장기화된 택배 파업 명분 잃어

    CJ대한통운 소속 택배노조 파업이 45일째를 맞고 있다. 현장은 미배송 물량으로 혼란이 여전하며, 파업 기사가 몰린 지역은 소비자 불만이 쏟아진다. 현장에서는 “이제는 파업 명분조차 뚜렷하지 않아 조합원조차 공감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10일 업계에

    2022-02-10 김희진 기자
  • "가격 인상 영향 적다"… 싱가포르,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승인

    대한항공이 싱가포르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승인받았다.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임의신고국인 싱가포르의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양 항공사 합병에 대해 조건 없는 결합 승인을 내렸다. 대한항공은 전날 CCCS로부터 “두 항공사의 인수·합병은

    2022-02-09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