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인천~다낭 등 추가 운항 예정
  • ▲ 16일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진에어 직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 16일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진에어 직원과 공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가 괌 공항에서 25개월 만에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이종복 진에어 괌 지점장, 에르난데스 괌 공항공사 부국장, 게레로 괌정부관광청 마케팅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가 열린 괌 공항 동편 입국장은 신규 개축 공사 후 처음으로 개장하는 시설로, 수용 인원 증대 등을 통해 이용객의 사용 편의성이 대폭 확대됐다. 

    특히 괌 공항공사는 동 시설의 첫 이용 항공편을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 LJ773편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진에어가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은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운항된다. 출발편인 LJ773편은 김해공항에서 08시에 출발하고 현지시각 13시에 괌에 도착한다. 괌에서는 14시3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18시0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상 회복 이후 증가하는 항공 여행 수요를 대비해 인천~다낭과 방콕,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비롯해 부산~다낭, 방콕 노선을 5월 말부터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