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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대형헬기 창정비 수주… 총 1500억 규모
대한항공이 최근 미국 국방부로부터 아태지역 내 H-53E 대형 헬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1500억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해당 사업을 다음달부터 2029년 5월까지 9년간 수행한다. 대한항공이 수행하게 될 사업은 H-53E
2020-11-30 김희진 기자 -
조현준 회장 "백년 효성, 친환경 섬유로"… 83兆 글로벌 시장 공략
효성그룹의 ‘친환경 경영’이 사업 실적과 브랜드 이미지 변화에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의 경우 지난 3분기 매출 1조3018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만의 흑자 전환으로, 섬유 사업 덕이 컸다.실적 회복의 주역은 취임 4년차
2020-11-30 김희진 기자 -
진에어 '인천~후쿠오카' 운항 재개… 12월부터 주 1회
진에어가 다음달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2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항된다. 출발편(LJ221)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5분에
2020-11-30 김희진 기자 -
'임시 선박' 5번째 긴급 투입… HMM, 대미 수출 추가지원
HMM은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 지원을 위한 4600TEU급 HMM 인테그랄호가 30일 부산항을 출항한다고 밝혔다.인테그랄호는 수출지원을 위해 투입한 5번째 임시선박으로 선적된 3880TEU의 화물 중 약 64%를 중견·중소기업 화물로 채웠다.올해 상반기
2020-11-30 안종현 기자 -
새길 갈까? 돌아갈까?… '항공빅딜' 법원 심판 초읽기
국내 항공산업이 빅딜로 재편될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지 기로에 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인 KCGI가 제기한 한진칼 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 판단이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달 1일 나올 예정이다. 가처분이 기각되면 대한항공의
2020-11-30 이대준 기자 -
'택배법' 진통… "정기국회 처리 어렵다"
‘택배법’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여당의 강력한 의지로 정기 국회 통과가 예상됐지만 업계 일부의 반대로 처리가 더디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생활물류서비스법(생물법) 관련 면담을 갖는다. 면담은 택배연대노동조합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일명 ‘택배법’이라
2020-11-30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 한국 외 최소 4개국 승인받아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최종 성사되려면, 한국 외에 최소 4개 국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여러 국가 중 한 곳이라도 허가하지 않으면 합병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미국, 유럽
2020-11-29 김보라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조, 산은 대화 요청 거절…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대한항공-아시아나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가 산업은행의 대화 요구에 대해 "인수 주체인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노조가 배제된 협의는 의미가 없으며, 현재 진행 중인 가처분신청 명분 쌓기일 뿐"고 비판했다. 공동대책위는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직원연대지부, 아시아나
2020-11-27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국토부에 진정서 제출… "송현동 부지 중재해달라"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 매각과 관련해 "서울시에 지도, 감독 권한을 발동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27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서울시는 지난 26일로 예정된 송현동 부지 매각 최종합의를 연기했다. 합의일 전날 서울시는 "명시된 계약시점을 '조속한 시일 내'로 바꿔달라
2020-11-27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KCGI 유증 대안은 실현 가능성 없다"
대한항공이 “강성부 대표가 지금껏 항공업 재편 대안으로 제시한 안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KCGI가 내놓은 사채발행, 주주배정 유상증자,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조달, 대한항공 직접 유상증자 등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2020-11-27 김희진 기자 -
'송현동' 현금화 10년 묶어놓고… 서울시 오리발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 매각이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권익위 조정안을 바탕으로 한 최종 합의가 예상됐지만 서울시가 돌연 입장을 바꿨다. 이번 합의가 무산될 경우 대한항공은 10년간 해당 부지를 현금화할 수 없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매각
2020-11-27 김희진 기자 -
매출 '0', 임대료 '2억'… 격납고 업체 정부지원 사각지대
지상조업사와 시설운영사 등 소규모 항공 연관회사들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의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다.네차례에 걸친 정부지원책 어디에도 이들의 이름은 없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업체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정해
2020-11-26 김희진 기자 -
"젊은 리더 발탁"… LG상사 민병일 전무 승진
LG상사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한 뒤,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재무 건전성 강화 및 경영관리체계 고도화를 주도해 온 민병일 상무(54)가 전무로 승진했고, 에너지 관련 신사업 개발을
2020-11-26 안종현 기자 -
'송현동 합의' 돌연 연기… 서울시 "조속한(?) 시일로 바꾸자"
대한항공이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관련 최종합의 연기에 대해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당초 대한항공과 서울시는 26일 부지 매각 관련 최종 합의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 그러던 중 서명식은 하루 전날인 25일 돌연 연기됐다. 서울시가 거래 시점 등 합의안 내 주요 문
2020-11-26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어떻길래②] 정크본드 수렁 vs 되살아나는데 '찬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성사될까. 부채비율, 자본잠식률 등 각종 지표에 나타난 아시아나의 기초 체력은 그야말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물론 아시아나측은 손사래를 치지만 자체 회생이 불가능해 매각 외 대안이 없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2020-11-26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