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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미주 수출 임시선박 투입… 7일 출항
SM상선은 최근 벌어진 수출 물류대란 극복을 위해 임시 선박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SM상선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임시선박 싱가포르호는 34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오는 7일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롱비치로 향할 예정이다.임시선박에는 가전제품, 자동차·기계부품,
2020-12-04 안종현 기자 -
'택배 과로사' 대책 한 달… 현장은 제자리
택배업계가 배송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내놓은 지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업계 전반의 대대적인 발표에도 현장 상황은 그대로다. 업계는 “현실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서는 정책적 도움이 먼저”라고 입을 모은다.4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
2020-12-04 김희진 기자 -
"무거운 짐 배송 없다"… 택배 현장, 기사 과로문제 해결 '앞장'
배송기사 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택배 현장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은 그간 기사 과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던 이형화물(무겁거나 큰 비규격 화물) 관련 대책을 실천하고 있다.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은 이형화물 전문업체 티피엠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
2020-12-03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조 "노사정 회의체에서 고용안정 논의해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양사 인수·합병에 따른 고용안정 대책을 노사정 회의체를 통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회사 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3일 이같은 입장문을 내고 "노사정 협의 없는 일방적 인수 합병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공대위에는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2020-12-03 김희진 기자 -
꽉막힌 LA항, 하역대기만 5~6일… 체선급증
하반기 급증한 해상운송 물량에 해운업계가 고심에 빠졌다. 컨테이너 박스가 부족해 선적이 어려운가 하면, 주요 수출국 항구가 꽉 차 며칠씩 대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폭증하는 수출물량 탓에 주요 해운기업의 정시성(定時性)이 떨어지고 있다. 세계 상
2020-12-03 안종현 기자 -
'항공빅뱅' 미국式으로… 3년 후 브랜드 단일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기각 후 산업은행이 유증금액을 납입하는 등 절차가 일사천리다. 양사 합병 후에는 ‘대한항공’을 통합 브랜드로 사용할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조만간 아시아나항공 실사에 돌입한다
2020-12-03 김희진 기자 -
"3년 후 브랜드 통합"…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로드맵 발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우 사장은 "유상증자, 주주총회와 정관변경 등 인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거래 완료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제시했다.관심을 모았던 브랜드 통합에 대해서는 "3년 후 하
2020-12-02 김희진 기자 -
티웨이항공, '인천~후쿠오카' 노선 재개… 매주 토요일 운항
티웨이항공이 이달 5일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한다.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약 9개월 만의 재개다.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2020-12-02 김희진 기자 -
"연결편까지 한 번에"… 진에어, 대한항공과 탑승수속 협약
진에어가 대한항공과 연결 탑승 수속 서비스인 IATCI(Inter-Airline Through Check-In)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진에어에 따르면 IATCI는 연결 항공편 이용 승객에게 최초 탑승 수속 한번으로 최종 목적지까지의 좌석
2020-12-02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인수 '속전속결'… 대한항공, 6000억 즉시 투입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가처분 기각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2일 산업은행과 한진그룹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5000억원을 납입한다. 산은 관계자는 "2일 한진칼 유증에 5000억원을 납입할 예
2020-12-02 이대준 기자 -
KCGI "가처분 기각 유감… 시간이 증명할 것"
KCGI가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결과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KCGI 등 한진칼 주주연합이 제기한 가처분을 1일 기각했다.KCGI는 같은날 입장문을 통해 “한진칼 제3자 배정 유증금지 가처분 기각은 유감”이라며 “관계당국과 사법부의 고심은
2020-12-01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노조 "서울시, 송현동 약속 못지킬거면 차라리 공원화 철회하라"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서울시에 송현동 부지 계약 이행을 촉구했다. 약속을 지킬 수 없다면 공원화를 철회해야한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송현동 부지 매각은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며 요구한 자구책의 핵심 내용”이라며 “서울시가 계
2020-12-01 김희진 기자 -
매출 20兆-자산 40兆… 세계 7위 '메가 캐리어' 뜬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첫 고비를 넘겼다. 법원이 1일 KCGI 측이 제기한 3자 배정 유상증자금지 가처분을 기각하면서다. 양사 합병이 성사될 경우 세계 7위권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한다.업계는 두 항공사간 합병을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
2020-12-01 김희진 기자 -
'항공 빅딜' 첫 발 뗐지만… KCGI-노조 반대-수익 창출 '첩첩'
한진칼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이 기각되면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하지만, KCGI가 불복하고 법적 공방을 갈 가능성이 높아, 딜 마무리까지는 넘어야 할 고비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모펀드인 KCGI가 지난달 18
2020-12-01 이대준 기자 -
법원, 대한항공 '손'… KCGI 가처분 기각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일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KCGI는 산업은행이 참여하는 5000억원 규모 한진칼 3자 배정 유상증자 관련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제기했지만
2020-12-01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