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틀 조현아 정조준… "제주파라다이스 매각, LA윌셔도 재검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반기를 들고 외부세력과 결탁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향해 매서운 응징에 나섰다. 송현동 호텔 부지 및 왕산마리나 매각에 이어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매각 및 윌셔그랜드센터·그랜드하얏트 인천 호텔의 사업성 재검토를 결정한 것. 사실상 조 전

    2020-02-07 이대준 기자
  • 진에어, '폴 바셋'과 승무원 커피클래스 진행

    진에어가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객실승무원 대상 커피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5, 6일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내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객실 승무원이 참여했다. 승무원들은 기구를 이용한 커피 추출법, 커피·로스팅 이론

    2020-02-07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지난해 영업익 2909억… 일본수요 감소 등으로 '반토막'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2조3000억원, 2909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 일본 불매운동, 홍콩 정세불안 등으로 여행객이 감소해 매출과 영업익이 동반 하락했다.대한항공은 6일 2019년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12조6555억원)대비 2.8%, 영

    2020-02-06 김희진 기자
  • 티웨이항공, 지난해 영업손실 192억 '적자전환'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적자로 전환했다. 일본노선 축소와 환율·유가상승 등 전반적인 업황 악화에 따른 부진으로 분석된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8104억원과 영업손실 192억원을 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018년(7318억원)대비 10.7% 증가했으나

    2020-02-06 김희진 기자
  • 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1회 '일우사진상' 수상자 발표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제 11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지난 2009년 제정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이번 수상자는 출판 부문 임안나(49세) 작가, 전시 부문

    2020-02-06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 개시… 현장보다 10% 저렴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일부터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시행한다.아시아나는 수속시간 절감과 절차 간소화를 위해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서비스는 기본 무료 수하물 허용량보다 많은 짐을 위탁해야 하는 경우에 활

    2020-02-06 김희진 기자
  • 한중 하늘길 60% 닫혔다… '4000便 취소' 메르스 때 보다 심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닫히고 있다. 두 달간 이어진 감염증 사태로 국적 항공사의 중국 노선 운항이 60%가량 중단됐다. 일본 불매운동이 있었던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항공업 보릿고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6일 현재 국적 항공사 8곳

    2020-02-06 김희진 기자
  • 조원태 공세로 전환… "송현동 호텔부지·왕산마리나 팔겠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대세력으로부터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재무구조 및 지배구조 개선안으로 본격적 반격에 나섰다. 그동안 서울시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답보상태에 있던 경복궁 옆 송현동 호텔 부지를 처분

    2020-02-06 이대준 기자
  • 대한항공,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 발견에 긴급 회항

    미국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발견돼 긴급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대한항공은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던 여객기가 당국의 입국 불허 조치에 따라 로스앤젤레스(LA)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여객기에는 최근 2주

    2020-02-06 김희진 기자
  • KCGI "조현아와 지분 공동보유, 단순한 가족분쟁 때문 아니다"

    KCGI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의 연합체 조성이 단순 ‘가족 간 분쟁’ 때문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공동보유 계약은 준법경영을 위한 전문경영진 도입을 위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6일 KCGI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공동보유 합의는

    2020-02-06 김희진 기자
  • "기내 면세품도 미리 주문하세요"…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 개점

    티웨이항공이 온라인 면세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탑승객은 항공권 온라인 결제부터 면세품 사전 주문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온라인 면세점은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품을 온라인에서 미리 주문할 수 있도록 선보인 사이트다. 여행 전

    2020-02-05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항공, 'A350' 3대 추가도입… 美·유럽 장거리 강화

    아시아나항공이 장거리 항공기 ‘A350-900’를 3대 추가 도입한다. 지난 2017년 아시아나에 도입된 A350은 미주, 유럽 등을 오가는 대표 장거리 기종이다.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350은 미주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4개 노선과 유럽 △런던

    2020-02-05 김희진 기자
  • 국토부 제재 1년 6개월… 진에어 'LCC 2위' 내줄 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2위 진에어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국토교통부 제재로 운항편·탑승객 수 등 주요 지표가 하락세를 걷기 시작해서다. 계속된 혼란으로 지난해 하반기에는 3위 업체 티웨이항공에 2위 자리를 뺏기기도 했다.5일 국토부 항공정

    2020-02-05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노조·임직원·오너가 "現 전문경영인 지지"… 조현아측 명분 군색

    조현아·KCGI·반도건설 등 연합 세력이 주장하는 한진그룹에 필요한 전문경영인 체제는 누구를 의미하는 것일까. 일각에선 조원태 회장을 비롯해 한진칼 석태수 대표이사 사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보다 뛰어난 항공업계 전문경영인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한다.反조원태를 위한

    2020-02-05 이대준 기자
  • 이명희·조현민 母女, 조원태 한진 회장 '지지'… 주총 앞두고 단합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던 한진그룹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가족 간에 해프닝도 있었지만, 그룹 자체가 망가지는 것을 볼수 없다고 판단한 어머니 이명희 고문이 중심을 잡게 됐다. 이에 따라

    2020-02-04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