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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의 直說
의협회장 탄핵 후 협의체 '개문발차' … 이제 전공의 나서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공백과 갈등을 풀자며 꺼내든 여야의정협의체가 두 달여의 난항 끝에 11일 출범했다. 야당도 없고 당사자인 전공의와 의대생도 없어 반쪽짜리에 불과하지만 변화의 물꼬는 텄다. 8개월 넘게 가동을 멈췄으니 한계는 있겠지만, 어렵게 출발한
2024-11-11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GC녹십자, MSCI ESG평가 'A등급' 획득
GC녹십자는 글로벌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평가(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직전 평가 대비 3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배구조 △인적자원 개발 △제품
2024-11-11 손정은 기자 -
루닛, AI 희귀암 면역치료 예측 연구 … 美서 100대 연구초록 선정
루닛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2024 미국면역항암학회(이하 SITC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희귀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치료반응 예측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
2024-11-11 손정은 기자 -
[손정은의 바이오맵]
'돈' 되는 신약이 호실적 이끈다 … 선순환의 본격화
신약이 '돈'이 되는 시기를 맞았다. 지속적인 R&D 투자가 신약으로 결실을 맺고, 신약은 실적을 견인하는 효자가 됐다. 이렇게 거둔 실적은 새로운 신약을 위한 R&D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자리잡았다.주요제약사 3분기 실적을 보면 신약의 영향력이
2024-11-11 손정은 제약의료부장 -
'막말'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 → 비대위 전환 … 의정 갈등 온기류 흐를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6개월 만에 탄핵됐다. 의협 집행부는 직무대행 체제로 바뀌고 곧 꾸려질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요 회무를 맡게 된다. 또 60일 이내 보궐선거를 치러 새 수장을 뽑는다. 쟁점은 의료계 내홍이 탄핵으로 일단락된 만큼 의정 갈등을 풀고
2024-11-10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개원 30돌 삼성서울병원, 암 분야 세계 '톱3' 대전환 예고
세계 3대 암병원으로 등극한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미래의료 대전환을 예고했다.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1994년 11월 9일 개원한 삼성서울병원은 새 단장을 마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날 개원 30주년 기념식
2024-11-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피부미용 의료기기 두고 의사 vs 한의사 전면전 돌입
한의사의 피부비용 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의사와 한의사가 전면전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대형로펌을 선임해 고발을 준비 중이며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법적 근거가 있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8일 한의협은 "한의사가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활용해 삶의 질을 윤택하게
2024-11-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임현택 의협회장의 반성문 통할까 … 탄핵 심판 앞두고 의견 분분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탄핵 심판대에 올랐다. 8개월 넘게 의료대란이 벌어지는 동안 젊은 의사(전공의, 의대생)를 보호하지 못한 것은 물론 오히려 소통 불가로 내홍에 휩싸이게 했으며, 막말 발언으로 의사라는 직업의 품격을 떨어뜨렸다는 것이 주 원인이다.그러나 새 인물이
2024-11-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SK바이오팜, 3분기 영업익 193억원 … 흑자전환 달성
SK바이오팜은 3분기 '세노바메이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93억원이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1.2% 성장한 1366억원으로 집계됐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 4분기부터 창사 이후 4분기 연속 흑자 신기록을 이어갔다.
2024-11-08 손정은 기자 -
전공의단체, 임현택 회장 탄핵 요청 … 의협과 상호연대 조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탄핵을 시켜달라고 요청했다.7일 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해와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회장을 필두로 의협과 대전협 두 단체가 향후 상호 연대를 구축할 수 있길
2024-11-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환자단체 "여야의정협의체, 증원 문제 아닌 의료공백 없앨 방법 찾아야"
환자들은 오는 11일 여야의정협의체 출범을 두고 증원 재논의에만 함몰될 것이 아니라 실제 환자 피해를 억제하고 의료현장 정상화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7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는 "여야의정협의체가 당장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환자중심의 의료체계로 나아가기 위
2024-11-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경영권 뺏기지 않아… 이익 1조로 키울 것"
"한미그룹 경영권은 제3자나 기타 세력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닌 현재 이사회의 신임을 받고 있는 저를 중심으로 현행 체제가 계속된다."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
2024-11-07 손정은 기자 -
尹 "의사 사법리스크 해소" 강조 … 의정 갈등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이 2025학년도 의대증원은 추진하되 2026년 정원은 여야의정협의체 등을 통해 논의하고, 의료계가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필수의료 사법리스크 해소를 위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했다. 7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2024-11-0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지씨셀-아티바, MSD와 CAR-NK 후보물질 라이선스 계약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와 함께 MSD의 지적 재산권을 활용해 두 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
2024-11-07 손정은 기자 -
손정은의 바이오맵
트럼프 재집권은 K바이오에 정말 수혜일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국내 수혜 분야으로 바이오가 꼽히고 있다. 이미 미국 대선 레이스 시작부터 바이오산업 만큼은 트럼프와 해리스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의 바이오분야 정책기조가 해리스 보다 보수적이지만 기대감은
2024-11-07 손정은 제약의료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