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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의 바이오맵] 제약 오너 세대교체, 경영능력 시험대서 꺼내든 첫 카드는 'M&A'
제약바이오업계 세대교체가 시작된 오너들이 경영능력을 검증받기 위한 승부수로 M&A를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 동화약품, 보령 등이 오너 3~4세 경영체제로 들어서면서 기존의 사업구조를 넘어선 영역확장에 공격적으로
2023-10-10 손정은 제약의료부장 -
복지위 국감 화두 '비대면진료'… 과잉규제 논란 속 법제화 촉각
답보상태인 비대면진료 법제화가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가닥이 잡힐지 주목된다. 산업계는 시대에 역행하는 '과잉규제'를 지적하지만 의약계는 '불법행위' 문제를 거론하고 있어 첨예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국정
2023-10-09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위기 임산부, 익명으로 아이 낳는다… 내년 7월 '보호출산제' 도입
임산부가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아도 출산이 가능한 '보호출산제'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위험한 병원 밖 출산이나 유기 등 '유령 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거론되지만 출산 후 선택 과정에서 장애아 포기 등 우려도 공존한다.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2023-10-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7~18세 학생 연령대서 '독감' 확산세 심각
7~18세 학생 연령대서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세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9월 개학 이후 초중고교 독감 유행이 증가 중이며 추석명절 직전 유행이 예년의 동절기(12월)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6일 밝혔다.2023~2024절기 독감 발생은 지난달 1
2023-10-06 박근빈 기자 -
실손청구 간소화 국회 통과… '편익 VS 부작용' 찬반양론 여전
14년의 공회전 끝에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법이 국회를 통과해 1년 후 본격 시행된다. 별도의 서류신청 없이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 편익이 강조된 법안이지만 그 이면에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 당분간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여야는 6일
2023-10-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동아ST-GC녹십자,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가 GC녹십자와 면역질환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 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타겟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로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선정된 타겟에
2023-10-06 김선 기자 -
올여름 역대급 폭염 탓에 '온열질환자 2818명·사망자 32명'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며 온열질환자와 이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했다. 해마다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관측돼 적절한 대비책 마련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 장
2023-10-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메디톡스, 오송 제2공장 총괄에 최성철 전무 영입
메디톡스가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cGMP 인증을 추진중인오송 2공장 총괄 임원으로 최성철 전무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최성철 전무는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과 생물법제학으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마친 GMP전문가다. 베르나바
2023-10-06 김선 기자 -
한미약품, 극희귀질환 앓는 환우 만나 혁신신약 개발 약속
한미약품이 극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해외 환우들을 직접 만나 고통을 공감하고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대한 약속과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국제 재단(CHI)' 주최 심포지엄
2023-10-06 김선 기자 -
52돌 맞은 경희의료원 "협업과 소통은 성장 원동력"
경희의료원은 개원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원내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경희의료원의 도전과 한계(전승현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기념사(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포상 및 시상(경희의학상·장기근
2023-10-0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식약처 국감, 제약·바이오 CEO 줄줄이 소환… '리베이트·갑질 정조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국감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불법 리베이트와 직장 내 갑질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제약·바이오 CEO들이 줄줄이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열리는 식약처 국감의 제약·바이오
2023-10-06 김선 기자 -
수술실 CCTV 후폭풍… 醫 "녹화 시 수술 안 하고 전공도 바꿀 것"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지난달부터 시행됐지만 반쪽짜리로 전락한 모양새다. '필수의료 살리기'라는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과 정반대의 개념으로 인식돼 의료계 내부 거부감이 거세다. 5일 대한외과의사회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시행과 관련 의대생 및
2023-10-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신규 백신 들여온 모더나… "이제 변이 대응이 관건"
모더나가 전날(4일) XBB1.5 대응 코로나19 백신 초도물량을 40만회분을 도입한 가운데 변이 대응을 위해 신규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더나코리아는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방향성을 제시하고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2023-10-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웨이팅게일' 없애면 중소병원 간호인력난 풀릴까… 동시면접제 화두
정부가 '웨이팅게일' 문제를 풀기 위해 간호사 동시면접제 시행을 확대하기로 했다. 웨이팅게일은 웨이팅(waiting)과 '나이팅게일'의 합성어로 발령대기 상태에 놓인 간호사를 의미한다. 통상 대형병원은 간호사 퇴직이 빈번한 상황을 고려해 정원의 2~3배를 모집
2023-10-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결핵공화국' 오명 여전… 12년 만에 증가세 전환 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분류돼 5년 단위 종합계획을 통해 대응하고 있지만 여전히 '결핵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는 고령층 중심으로 환자 증가세로 전환됐다. &
2023-10-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