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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등 10개 단체 “간호법 제정 즉각 철회… 의료체계 붕괴”
대한의사협회(의협)를 포함한 10개 보건의료단체들이 간호법 제정이 철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대선후보들의 간호계 표심을 의식한 발언이 의료계 혼란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견제했다. 보건의료단체들은 1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안을 간호사 직군
2022-01-17 박근빈 기자 -
오미크론 검출률 26.7%… 지난주 2배↑ ‘평택‧호남주의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검출률이 지난주 26.7%로 치솟았다. 이는 직전 주 12.5%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이미 호남은 우세종이 됐고 주한미군을 중심으로 평택발(發) 확산이 심상찮은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주간 코로나19 현황에
2022-01-17 경남희 기자 -
政 “청소년 방역패스 3월 적용 ‘고수’… 법원 설득할 것”
정부가 내일부터 대형마트와 학원, 독서실 등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기로 했지만 3월부터 적용될 청소년 방역패스와 관련해서는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즉시항고에 나설 계획이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18세 청소년의 경우
2022-01-17 박근빈 기자 -
방역패스 해제에도 거리두기 연장 ‘엇박자 방역’ 혼란
정부가 서울에만 적용했던 대형마트·백화점·학원·독서실·영화관·박물관 등의 방역패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해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반복되는 지침 변경과 같은 듯 다른 거리두기 조정 등은 혼란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7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22-01-17 경남희 기자 -
HK이노엔 '케이캡', 연간 1천억 돌파… 역대 최단 기간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국산 신약 중 역대 최단 기간 내 연간 실적 1000억원을 달성했다.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지난해 원외처방실적이 1096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기록한 761억원 대비 43.9% 증가한 수치
2022-01-17 손정은 기자 -
정부, 거리두기 조치 일부 완화... 내일 사적모임 최대 6명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6명까지로 완화된다.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은 현행대로 오후 9시 혹은 10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된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4명으로 제한되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이날
2022-01-16 편집국 기자 -
법원, 학원‧독서실 이어 ‘대형마트‧백화점’ 방역패스 효력정지
법원이 서울지역 마트와 백화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효력을 정지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한원교)가 14일 오후 조두형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 등 1023명이 질병관리청 및 서울시를 상대로 낸 방역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일
2022-01-14 경남희 기자 -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검토… 政 “식약처 허가 후 도입 결정”
정부가 5∼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내달 중으로 마련하기로 했다.14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세 접종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현재 백신 접종
2022-01-14 박근빈 기자 -
평택 방역 비상… 政 , 주한미군 방역 조이기 ‘본격화’
평택시 주둔 미군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주한미군 방역 강화에 나섰다. 주한미군의 일일 확진자 수 등 코로나19 상황을 주기적으로 우리 정부에 제공할 것을 요청한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14일 평택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평택 주한미군 코
2022-01-14 경남희 기자 -
휴젤, 유럽·미국 진출 앞둬…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 모두 진입
휴젤이 올해 유럽과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휴젤은 앞서 진출한 중국과 함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로 꼽히는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올해 상반기 안에 유럽과 미국에서 차례로 보툴리눔
2022-01-14 손정은 기자 -
1월 줄어든 청소년 1차 접종률… "무리한 방역패스 도입 반감 때문"
1월 들어 청소년 1차 접종률이 감소세다. 정부의 무리한 방역패스 도입이 반발을 일으켜 소송까지 이어졌고 이로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떨어졌다는 주장이다. 김나형 서울시 학부모 연합회 전 대표는 본지에 “이번 소송으로 자율 접종을 하고자 했던 사람들까지 안 맞아
2022-01-14 경남희 기자 -
오미크론 확산 공포… 政, 거리두기 연장+자가진단 활성화 추진
오미크론 우세종 전환으로 설 연휴 전 ‘확산 공포’가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별도의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4명까지인 사적모임은 6명까지 조정하되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적용한다. 다만, 학원 및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2종 시설
2022-01-14 박근빈 기자 -
정부,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9시’ 거리두기 3주간 적용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인으로 완화하면서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주간 적용된다. 정부는 14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
2022-01-14 박근빈 기자 -
초고가약 ‘킴리아’-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화 문턱 넘었다
4.6억원의 초고가약인 한국노바티스 ‘킴리아’, 한국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급여 진입을 위한 주요 관문을 통과했다.13일 정부 및 환자단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열러 해당 약제의 급여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고 최종적으로
2022-01-13 박근빈 기자 -
잦은 부스터샷, 면역체계 악영향 논란에도… 政 3차 접종 효과 ‘피력’
유럽의약품청(EMA)이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짧은 간격에 자주 접종하는 것은 면역 체계의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3차접종의 효과를 피력하고 나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12월 5주 기준 코로나19 감
2022-01-13 경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