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제약 '헴리브라', 경증·중등증 A형 혈우병도 효과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경증 및 중등도 환자 대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란셋 헤마톨로지 2023(THE LANCET Hematology 2023)'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헴리브라는 혈

    2023-03-06 손정은 기자
  • 강도태 건보 이사장 돌연 사퇴… "후임자에게 공 넘길 것"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예고 없이 돌연 사퇴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필수의료 체계로의 전환 등 방향성을 강조한 터라 건보공단 내부에서도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그는 후임자에게 공을 넘기고 자리를 떠났다. 6일 본보가 확인한 결과, 이날 강도태 건보공단

    2023-03-06 박근빈 기자
  • 돌아온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대형 시밀러 글로벌 점유 '진두지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배경엔 올해가 글로벌 점유율 확장의 적기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이 올해 대형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잇따라 앞두면서 서 회장의 지휘 아래 그룹의 역량을 총 집중할 전망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지

    2023-03-06 손정은 기자
  • 정부, 마스크 전면해제 논의 시작…이달 말 로드맵 발표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조정과 마스크 착용의무 완전 해제 논의를 공식화했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일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남아있는 방

    2023-03-05 김성현 기자
  • 서울대병원장에 김영태 교수… 공석 9개월 만에 인선

    차관급 대우를 받는 서울대병원장에 폐암·폐이식 분야 명의인 김영태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가 임명됐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6일 제19대 서울대병원장으로 김영태 교수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6월부터 공석이었던 서울대병원장 자

    2023-03-04 박근빈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복귀… 美시장 진출 드라이브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2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다.3일 셀트리온그룹은 각 사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진 명예회장을 2년 임기로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선임하기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3-03-03 박근빈 기자
  • '바이오 아바타' 가능성 입증… 맞춤형 암치료 시동거나

    특정 장기를 본떠 오가노이드(organoid)를 만들어 환자의 치료 결과를 알려주는 ‘바이오 아바타’가 임상현장에 등장할지 주목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송시영·이희승,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간 내 담관암 환자 오가노이드 모델로 유전자 변

    2023-03-03 박근빈 기자
  • 에스티팜, 반월캠퍼스에 R&D 이노베이션센터 준공

    에스티팜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이노베이션센터(Innovation Center)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cGMP 시설 전문 건설사 아벤종합건설이 2022년 1월 착공해 올해 2월 3일

    2023-03-03 박근빈 기자
  • 월 소득 590만원 이상이면 국민연금 '53만1000원' 낸다

    7월부터 월 소득이 590만원 이상이면 국민연금 53만1000원을 내야 한다. 직장인은 회사와 반반씩 내고 지역가입자는 전액 본인의 몫이 된다. 3일 보건복지부는 제2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안을 확정했다.&nb

    2023-03-03 박근빈 기자
  • 상반기 내 방역규제 다 풀리나… 4~5월 위기단계 하향 논의

    상반기 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가 전부 풀리게 될지 주목된다. 지금도 ‘7일 격리’, ‘병원 등 일부 시설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만 남아있는 상태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제 감염병

    2023-03-03 박근빈 기자
  • 政, 비대면 진료 연내 제도화… 6월 의료법 개정 예고

    정부가 연내 비대면 진료 제도화 드라이브를 걸었다. 오는 6월 의료법 개정을 완료하고 풍토병(엔데믹) 전환과 함께 연착륙시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외

    2023-03-03 박근빈 기자
  • 달빛어린이병원 100곳으로 확대?… 불 보듯 뻔한 '실효성 부재'

    정부가 소아응급체계 개선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현재 37곳에서 100곳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의료계의 지적이다. 지금도 무늬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를 확대하는 방침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대한아동병원협회(아동병협)는 2일 “(달빛어린이

    2023-03-02 박근빈 기자
  • 국민연금, 지난해 80조 날렸다… 수익률 –8.2% '역대 최악'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역대 최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인구구조의 변화로 지속가능성을 의심받는 가운데 약 80조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022년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8.22%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2023-03-02 박근빈 기자
  • [인터뷰] 이경복 교수 "필수·응급체계 개편의 맹점, 골든타임이 없다"

    “필수의료와 응급의료의 개혁을 논하고 있지만 정작 골든타임이 중요한 환자를 놓치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의문스럽다. 뇌경색 환자가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고 처음 들어가는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전반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2일 최근 이경복 순천향대서울병

    2023-03-02 박근빈 기자
  • 허리띠 졸라매는 건강보험… '산정특례·본인부담상한제'까지 손질

    건강보험 재정 긴축의 시대로 전환됐다. 과잉 의료를 차단하고 불합리한 누수 요인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목적으로 작동됐던 산정특례와 본인부담상한제까지 수술대에 올라 논란이 예상된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

    2023-02-28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