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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항암신약 기술수출 한발 더… 기존 치료제 불응성 환자서 가능성 확인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 중인 항암 신약에 대한 의미있는 임상결과가 공개되면서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효과가 없거나 내성 및 재발이 생긴 환자들에게서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상태인 '완전관해'를 보인 사례도 있어 개발에 성공할 경
2021-12-17 손정은 기자 -
한미약품 바이오신약, 유럽서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
한미약품의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가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4번째 받았다. 한미약품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이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경화성 담관염(P
2021-12-17 손정은 기자 -
종근당홀딩스∙종근당∙경보제약, 가족친화인증 획득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경보제약과 함께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2021-12-17 손정은 기자 -
질병청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 1000만명 돌파”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성인이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총 1000만480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전체 인구의 19.5%에 해당
2021-12-17 박근빈 기자 -
휴젤, 산자부 국가핵심기술 해외 인수·합병 승인
휴젤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한 국가핵심기술 보유 대상기관의 해외 인수·합병 승인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지난 8월 24일 휴젤 최대주주인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이하 LIDAC)는 APHRODITE ACQUI
2021-12-17 손정은 기자 -
종교시설 299명까지 허용… 미접종자, 수용인원의 30% 제한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에 빠졌던 종교시설 방역 강화 조치도 만들어져 내일부터 시행된다.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수용 인원의 70%까지, 미접종자 포함시 30%로 축소하는 게 강화 방안의 골자다. 최대 299명이 마지노선이다. 미접종자는 성가대활동,
2021-12-17 경남희 기자 -
확산세 꺾으려면 ‘방역 디테일’… 실내 체류시간 등 견고한 분석 필수
단계적 일상회복이 철회되고 내일(18일)부터 다시 거리두기 강화 대책이 시행되지만 여전히 ‘방역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단순히 사적모임 축소나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이 아니라 약 2년간의 역학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 억제를 위
2021-12-17 박근빈 기자 -
중수본 "코로나 환자 입원 길어지면 병원보상액도 축소"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병원에 지급되는 손실보상액도 줄어든다. 병상 부족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꺼내든 ‘회전율 증가’ 대책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재원일수에 따른 의료기관 손
2021-12-17 박근빈 기자 -
18일부터 바뀌는 거리두기 강화 대책… 미접종자는 ‘혼밥’만 허용
정부가 코로나19 유행파를 꺾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방역강화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동안 사적모임이 최대 4인으로 줄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그룹별로 밤 9~10시로 제한된다. 식당이나 카페는 영업시간이 9시까지다. 그러나 미접종자는
2021-12-16 박근빈 기자 -
돌파감염 한달 새 2.5배 급증… ‘방역패스 유효기간’ 미루고 3차 접종 ‘올인’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돌파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와 함께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당초 오는 20일 예정됐던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을 내년 1월 3일까지 미루고 이번 달을 ‘집중 접종기간’으로 설정했다.
2021-12-16 경남희 기자 -
4인 제한 ‘일상회복 멈춤’ 시기가 늦었다… ‘+α’ 병상 공급이 관건
의료체계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자 단계적 일상회복이 멈췄다. 오는 18일 0시부터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 모임은 4인으로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9~10시로 제한된다. 그간 정부는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목표 아래 경고음이 울리는 방역지표를 묵인하다가 뒤
2021-12-16 박근빈 기자 -
김부겸, “사적모임 4인… 식당 밤 9시-영화관 10시 제한”
사적모임 인원이 최대 4명까지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9~10시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2021-12-16 박근빈 기자 -
전공의 91% “코로나 외 일반환자 진료 제한”… 입·퇴원-전원 마비 상태
정부가 강화된 방역대책 발표를 예고했지만 이미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일반환자 진료 제한이 이뤄지고 있으며 입원-퇴원-전원 기능 자체가 마비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15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시행
2021-12-15 박근빈 기자 -
政, 재택치료 내실화 통할까… '렉키로나' 처방 확대가 관건
정부가 재택치료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재택치료가 사실상 ‘재택 방치’라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이에 재택치료 건강모니터링 담당 의료기관이 확충되고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에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지급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21-12-15 경남희 기자 -
정부, "좀 더 강력한 거리두기 고심"… 일상회복지원委 논의 거쳐 확정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 등을 검토 중이다.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방역지표 악화 상황이 둔화되
2021-12-15 경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