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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접종 3개월로 단축… 코로나 병상 1899개 확보 행정명령
코로나19 확산세가 꺽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18세 이상 성인의 추가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또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해 전국에 약 1900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0일
2021-12-10 경남희 기자 -
청소년 백신접종 강요 '대국민 협박'에 불과… '이익–위험' 분석이 먼저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접종은 권고 수준이었지만 내년 2월 12세 이상 방역패스 적용 등 압박이 가해지면서 사실상 의무화로 바뀌었다. 확산세를 꺾기 어려운 상황에서 꺼낸 정부의 대책인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성인과 달리 소아청소년은 확진 후에도 무증상인 경
2021-12-10 박근빈 기자 -
政,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된다. 연일 확산세를 꺾지 못하자 특단의 대책의 꺼낸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발 빠른 백신 접종을 위해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 접종 후에 3개월이 지나면 누
2021-12-10 박근빈 기자 -
GC녹십자 "얀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논의 중단"
GC녹십자는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관련 논의를 중단한다고 9일 공시했다. GC녹십자는 "당사와 존슨앤드존슨사는 금일자로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논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얀센은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다.지난 8월부터 업계에서는 GC녹십자가 얀
2021-12-09 손정은 기자 -
여한솔 전공의협의회장 “병상 포화 ‘아수라장’… 보건당국의 방치 탓”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일선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인데 보건당국이 무책임한 방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총제적 지침의 부재를 문제 삼았다. 이날
2021-12-09 박근빈 기자 -
청소년 백신 패스 반발에도… 당국, 연일 '접종 편익' 강조
내년 2월 시행이 예고된 청소년 백신패스와 관련 반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국은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청소년(12~17세)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
2021-12-09 경남희 기자 -
심평원, 무증상·경증환자 '재택치료' 필수… 외국 대비 '세밀한 구성' 강점
전 세계적으로 무증상자와 경증환자 대상으로 ‘재택치료’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높은 입원율로 인한 ‘의료 붕괴’를 억제하기 위한 유일한 대책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재택치료 체계는 선진국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21-12-09 박근빈 기자 -
[인터뷰] 이형민 응급의학의사회장 "확진자 폭증에 응급실 붕괴 임박… 대책 시급"
응급실은 몸살을 앓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과 연일 급증하는 확진자로 인해 한계치를 넘긴지 오래고 본연의 기능도 상실했다. 이제 응급의료체계의 붕괴를 염려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1초가 급한 심폐소생술 환자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재택치료
2021-12-09 박근빈 기자 -
오미크론 확진자 22명 늘어 총 60명… 인천 교회발(發) 5차 감염까지 발생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누적 60명이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신규 확진자 22명 중 해외유입은 6명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모잠비크 2명,
2021-12-09 경남희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 유럽 초도물량 15만바이알 출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9개국의 초도물량 15만바이알 선적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그간 70여 개국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초도물량을 공
2021-12-09 천진영 기자 -
政, 오미크론 유입 대응 ‘가나·잠비아’ 입국제한… 총 11개국 확대
오미크론 변이 국내 유입 억제를 위해 가나, 잠비아가 입국제한 국가로 지정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회의와 신종변이대응 범부처TF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입국제한 국가로 가나와 잠비아를 추가 지정했다고 8일
2021-12-08 박근빈 기자 -
첫 첨단재생의료 고위험 임상… 서울대병원 ‘CAR-T’ 치료 낙점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를 활용한 소아 백혈병 치료가 국내 첫 고위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로 승인됐다.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강형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신청한 이 같은 임상연구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은 ‘사람의 생명 및
2021-12-08 박근빈 기자 -
오미크론 신규감염 2명 늘어 누적 38명… 감염의심자 13명↑ 총 56명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총 38명이 됐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 2명 모두 국내 감염이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오
2021-12-08 경남희 기자 -
政, “중증화율 예상치 상회… 1~2주 내 감소세 전환 관건”
코로나19 방역망에 빨간불이 커졌다. 정부가 예측한 중증화율의 범위가 올라 병상 여력이 한계치에 다다랐다. 결국 1~2주 이내 위중증 환자 발생 규모를 억제해야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
2021-12-08 박근빈 기자 -
병상 한계치 봉착에 ‘재택치료 개선안’… 政, 생활비 추가지원 등 적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의료 대응 마지노선인 1만명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개선책을 내놨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8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경증·무증상 환자가 전체 확진
2021-12-08 경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