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수본 "코로나 환자 입원 길어지면 병원보상액도 축소"

    코로나19 확진자의 입원기간이 길어지면 병원에 지급되는 손실보상액도 줄어든다. 병상 부족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꺼내든 ‘회전율 증가’ 대책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재원일수에 따른 의료기관 손

    2021-12-17 박근빈 기자
  • 18일부터 바뀌는 거리두기 강화 대책… 미접종자는 ‘혼밥’만 허용

    정부가 코로나19 유행파를 꺾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방역강화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동안 사적모임이 최대 4인으로 줄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그룹별로 밤 9~10시로 제한된다. 식당이나 카페는 영업시간이 9시까지다. 그러나 미접종자는

    2021-12-16 박근빈 기자
  • 돌파감염 한달 새 2.5배 급증… ‘방역패스 유효기간’ 미루고 3차 접종 ‘올인’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에 ‘돌파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와 함께 3차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당초 오는 20일 예정됐던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을 내년 1월 3일까지 미루고 이번 달을 ‘집중 접종기간’으로 설정했다.

    2021-12-16 경남희 기자
  • 4인 제한 ‘일상회복 멈춤’ 시기가 늦었다… ‘+α’ 병상 공급이 관건

    의료체계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자 단계적 일상회복이 멈췄다. 오는 18일 0시부터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 모임은 4인으로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9~10시로 제한된다. 그간 정부는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목표 아래 경고음이 울리는 방역지표를 묵인하다가 뒤

    2021-12-16 박근빈 기자
  • 김부겸, “사적모임 4인… 식당 밤 9시-영화관 10시 제한”

    사적모임 인원이 최대 4명까지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9~10시로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2021-12-16 박근빈 기자
  • 전공의 91% “코로나 외 일반환자 진료 제한”… 입·퇴원-전원 마비 상태

    정부가 강화된 방역대책 발표를 예고했지만 이미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물론 일반환자 진료 제한이 이뤄지고 있으며 입원-퇴원-전원 기능 자체가 마비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15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시행

    2021-12-15 박근빈 기자
  • 政, 재택치료 내실화 통할까… '렉키로나' 처방 확대가 관건

    정부가 재택치료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재택치료가 사실상 ‘재택 방치’라는 비판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이에 재택치료 건강모니터링 담당 의료기관이 확충되고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에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지급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21-12-15 경남희 기자
  • 정부, "좀 더 강력한 거리두기 고심"… 일상회복지원委 논의 거쳐 확정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전환을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 등을 검토 중이다.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방역지표 악화 상황이 둔화되

    2021-12-15 경남희 기자
  • 사적모임 4명·영업시간 밤 10시 제한 '유력'… '일상회복 멈춤'으로 가닥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0시로 조정하는 방역대책 시행이 유력하다. 사실상 ‘일상회복 멈춤’의 시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코로나19 유행규모를 억제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

    2021-12-15 박근빈 기자
  • [아이건강톡] 학교 가기 싫어 생기는 ‘밥 잘 먹는 복통’

    ‘엄마, 배가 아파서 학교 못 갈 것 같아요.’, ‘아이가 배가 아프다면서 뒹굴고 울어서 학교를 안 보냈어요’,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병원에 많이 옵니다.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많이 증가한 것도 사실입니다.이런 아이들을 진찰하면서 보호자와 얘

    2021-12-15 김민상 성북우리아이들병원장 칼럼
  • 의협, “의·한 협진 ‘효과 왜곡’ 논란… 시범사업 즉각 폐기”

    대한의사협회가 왜곡된 성적표를 토대로 의·한 협진 시범사업이 이어지고 있다며 즉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의협은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6여 년간 3단계에 걸친 협진 시범사업을 진행했지만 어떠한 효과나 근

    2021-12-14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 백혈병 신약, 기존 약제 불응성 환자서 '완전관해' 확인

    기존 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성이 생긴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투여해 우수한 효과를 보인 한미약품의 항암 혁신신약 'HM43239'의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HM43239는 한미약품이 최근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기업 앱토즈에 라이선스 아웃한 신약이다.한미약품

    2021-12-14 손정은 기자
  • 청소년 접종률 50% 돌파… 성인 3차 접종 하루 만에 76만명 육박

    12~17세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 동시에 성인 3차 접종 비율도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17세 청소년 중 약 148만6000명이 1차 접종에 참여해 1차 접종률이 53.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

    2021-12-14 경남희 기자
  • 보령제약 항암신약, T세포 림프종 환자에서 '완전관해' 확인

    보령제약은 자체 항암신약인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을 투여한 말초 T세포 림프종(PTCL) 환자에게서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상태인 '완전관해'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보령제약은 미국혈액학회(ASH)에서 BR101801 임

    2021-12-14 손정은 기자
  • 과태료 물린다면서 이틀째 방역패스 오류… “혼란만 가중”

    방역패스 과태료 부과 첫날에 이어 이틀째에도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 ‘QR 체크인’ 오류가 발생해 혼란이 가중됐다. 국무총리 사과에 이어 서버 증설 등 대책이 마련됐다고 발표한 것이 무색한 상황이 됐다. 14일 본지가 파악학 결과, 이날 오전 11시 40분경부

    2021-12-14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