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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부족 우려 속 ‘비대면 추석’… 문 여는 동네의원 확인 필수
비대면 추석이 권고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곳곳에 존재해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가족의 안부를 마음으로 전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러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면 어느 때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올 한가위는 ‘안전
2020-09-29 박근빈 기자 -
국내 코로나19 완치자 91%… 최소 1개 이상 후유증 발생
국내 코로나19 완치자 10명 중 1명이상은 최소 1개 이상 후유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환자 10명 중 9명이 후유증을
2020-09-29 박근빈 기자 -
방역당국 “거리두기 효과로 확진자 감소… 추석까지 이어지길”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29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38명으로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추세가 추석 명절까지 이어지면 확진자 발생 억제 등 방역망 가동이 수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nbs
2020-09-29 박근빈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사업 선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디지털 뉴딜 비대면 스마트 의료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
2020-09-29 박근빈 기자 -
쇳조각 삼킨 남수단 여아, 세브란스병원서 새 생명 찾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하늘길마저 닫힌 5월 쇳조각을 삼켜 수술이 필요했지만, 자국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던 남수단 어린아이가 세브란스병원의 초청을 받아 이집트 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한국땅을 밟았다.이미 식도를 뚫고 나온 쇳조각은 기관지를 뚫고 대동맥궁 근처에
2020-09-29 박근빈 기자 -
고대안암병원 “장내 환경 조절로 급성 콩팥병 치료 가능성”
장내 환경 조절로 급성 콩팥병을 치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역할론이 규명됐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장내과 조상경, 양지현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장내 환경을 조작하여 신장질환에서 유효한 치료적 전략수립의 가능성
2020-09-29 박근빈 기자 -
건보공단, 하반기 의·약사 등 전문인력 39명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 지원과 조직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하반기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 39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분야는 건강지원센터장(의사), 정보보안부장 등 개방형직위와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15개 분야다. 지원서는 9
2020-09-29 박근빈 기자 -
트윈데믹 앓으면 사망률 2배 증가… 독감부터 걸리면 코로나 방어?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감염되는 ‘트윈데믹’ 관련 국내 사례가 공개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트윈데믹 발생 시 ‘증상 악화’ 여부를 더 조사해봐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해외의 연구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독감을 앓으면 사망률이 2.3배
2020-09-29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8명…나흘째 두자릿수
코로나19(우한 폐렴) 신규 확진자가 49일만에 50명 밑으로 내려가면서 나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0시 현재 총 2만3699명(해외유입 3208명)으로 전일 0시 대비 38명(해외유입 15명) 늘었다고
2020-09-29 송승근 기자 -
故 임성기 회장 부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지주사 대표 선임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고(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송영숙 한미사이언스는 신임 대표이사는 장남인 임종윤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이사로 공동 경영하게 된다.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
2020-09-29 손정은 기자 -
아동병원 80% 극심한 경영난… “호흡기클리닉 운영비 지원 필요”
아동병원 80%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트윈데믹을 방어하기 위한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병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부의 재정지원 금액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28일 보건복지부에 긴급 청원서를 제출해 이 같은 사실을 알
2020-09-28 박근빈 기자 -
길병원 “교대 근무자들, 적절한 휴식 반드시 필요”
교대근무를 하는 근로자들에게 근무 중 적절한 휴식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는 총 1212명의 한국인 남성 아파트 경비원을 대상으로 건강문제와 장시간 노동 또는 교대근무와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28일 공개했
2020-09-28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 “고령자 감염→병상 가동 ‘빨간불’”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고령자를 중심으로 위·중증환자 비율이 높아져 병상가동에 빨간불이 커졌다. 28일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등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효과가 확인되고 있지만, 수도권 확
2020-09-28 박근빈 기자 -
'상온 노출' 독감백신 접종 407명… "이상반응 1건 신고"
상온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40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상 반응이 1건 보고됐다.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10개 지역에서 407건의 접종이 보고됐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17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75명,
2020-09-28 손정은 기자 -
‘기사회생’ 의협 최대집 집행부… 내부 갈등 극복 ‘선결과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세 번째 탄핵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현 의협 집행부가 위기상황을 넘겼다고 끝이 아니다. 탄핵안이 부결됨에 따른 의료계 내부 갈등은 더 커졌다. 어쩌면 의정 갈등보다 골이 더 깊어진 내홍을 없앨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세 번의 위기
2020-09-28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