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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 내년 3월 착공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월 15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의 핵심지역인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이하 클러스터)을 방문했다.이번 클러스터는 2019년 조성계획 발표 후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연됐지만 이번 정부 출범
2024-03-21 김보라 기자 -
3월 중순 수출 11% 증가…반도체 46% 급증·中 수출 7.5%↑
3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 등의 호조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2% 늘었다. 이 기간 조업
2024-03-21 김보라 기자 -
ILO, 전공의단체 강제노동 의견조회에 "자격 없다" … 업무개시명령 탄력
국제노동기구(ILO) 사무국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이 ILO 제29호 강제노동 협약위반이라는 이유로 의견조회(intervention)를 요청한 것에 대해 요청 자격 자체가 없음을 통보하고 종결 처리했다.전공의협은 지난 13일 ILO에 정부의 전공의에
2024-03-21 유동선 기자 -
농가·업체에 사료·원료 구매자금 총 8890억 융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 지방자치단체와 사료 업체에 총 8890억 원 규모의 사료정책자금을 배정했다고 발표했다.사료구매자금은 사료 구매시 외상하는 농가에 지원한다. 원료구매자금은 옥수수 등 사료업체의 사료 원료구매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연리 2.5~3.0%로 지원하는
2024-03-21 유동선 기자 -
공정위, 메가스터디 공단기 인수 불허 … "경쟁 제한 우려"
공정거래위원회는 메가스터디교육(이하 ‘메가스터디’)가 에스티유니타스(이하 ‘공단기’)의 주식 95.8%를 취득하는 건이 공무원 시험 강의 시장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해당 결합을 금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업결합은 관련 시장에서 2위인 메
2024-03-21 김보라 기자 -
정부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 변동성 확대 가능성 대응"
2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경제·금융수장들이 모여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2024-03-21 한종수 기자 -
바나나·오렌지 등 2천톤 이상 풀어 금사과 잡는다 … "최대 30% 할인"
21일부터 사과·배 등의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 등의 수입 과일이 대형마트에 공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부터 오렌지·바나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과일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이마트·롯데마트
2024-03-21 유동선 기자 -
2Q 전기료 동결 … 한전 적자보다 물가 비상 급한 불부터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한국전력공사의 누적 적자에도 최근 물가 상승과 얼마 남지 않은 총선으로 말미암아 요금이 동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전에 따르면 2분기 적용 연료비조정단가가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결정됐다.
2024-03-21 김보라 기자 -
[속보] 한전, 2Q 전기료 동결 … 연료비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4~6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h)당 5원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2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2024-03-21 김보라 기자 -
[의대 2천명 증원]
지방의대 규모, '인서울'보다 키운다 … 증원 확정하며 의료개혁에 쐐기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를 중심으로 비수도권에 대폭 배정하면서 이른바 '인서울' 의대 규모를 앞질렀다.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취지로 읽힌다. 다만 당장 내년부터 늘린 정원에 맞춰 신입생을 받고 강의를 해야만 해 실습 교육 등에 필
2024-03-20 김성웅 기자 -
[의대 2천명 증원]
서울 역차별? … "경인지역과 과도한 편차 해결"
정부가 20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2000명 늘리며 학교별 배정인원을 공식 발표했다. 27년 만의 의대 증원 논란에 쐐기를 박았다.지방에 증원분의 82%를,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각각 배분했다.교육부의 이번 학생배정 결정과 관련해 주요 궁금증을
2024-03-20 임정환 기자 -
중장년 셋 중 한명 임시고용직 OECD 최고 … "과도한 연공서열 완화해야"
우리나라 중장년층 셋 중 한명은 임시고용직으로, 그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연공서열제와 지나치게 강한 정규직 고용 보호 제도, 그리고 이른 정년이 맞물리면서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개발
2024-03-20 한종수 기자 -
[의대 2천명 증원]
2천명 늘어난 의대 정원 올해 고3부터 적용 … 5월 모집요강 반영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더 늘린 가운데, 각 대학은 곧바로 신입생 모집을 위해 필요한 후속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당장 올해 고3 수험생부터 늘어난 정원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수시모집요강 확정부터 각 의과대학 교육환경 정비까지 적지 않은 시간과 재
2024-03-20 한종수 기자 -
[의대 2천명 증원]
비수도권 1639명·경인권 361명 배정 … 서울 0명
정부가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했다. 증원 인원의 82%인 1639명을 비수도권 대학에 배정했고, 나머지 361명(18%)을 경기·인천에 배정했다. 서울 소재 대학에는 배정하지 않았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4-03-20 김성웅 기자 -
정부 증원 배정 전까지 '유효 휴학계' 낸 의대생 8360명, 전체의 44.5%
정부가 20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의대생의 휴학 신청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유효 휴학계 제출 건수가 누적 8360건으로 집계됐다.교육부에 따르면 전날(19일) 학칙상 요건과 절차를 지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11개교 512명인 것으로 파악
2024-03-20 김성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