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의대생 73% 휴학계 내… 열흘간 누적 1만3698명 달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누적 1만3698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의대생 1만8793명 중 72.9%에 달한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지난 2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3개교에서 의대생 227

    2024-02-29 김성웅 기자
  • 韓 과학기술 수준 中에 첫 추월 당해

    국가적 역량을 좌우하는 우리나라 핵심 기술 수준이 중국에 추월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게 따라잡힌 것은 국가 간 비교가 가능해진 2012년 조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2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7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

    2024-02-29 김보라 기자
  • 기재부, 메리츠증권 등 5개사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 선정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를 2023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rimary Dealer, PD)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PD제도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

    2024-02-29 한종수 기자
  • 韓 양자과학 기술력 촉진 … '퀀텀 코리아 2024' 조직위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퀀텀 코리아 2024'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 '퀀텀코리아 2024'는 6월25일부터 6월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과기부에 따르면 최근 양자과학기술의 파급력은 신약과 모빌리티, 산업 혁신, 사이버 보안, 미

    2024-02-29 임준환 기자
  • 국세청, 근로장려금 3월 1일부터 접수…122만명 대상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지원금이다.대상은 지난해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 122만명이다. 장려금은 자격 요건을

    2024-02-29 한종수 기자
  • 올 하반기부터 드론이 물류배송… 14개 지자체서 실증 진행

    올해 하반기부터 1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드론을 이용한 물류배송이 실증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실시한 '드론실증도시 구축 및 드론상용화 지원 공모' 결과 17개 지자체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14개 기업이 '드론 상용화 지

    2024-02-29 정영록 기자
  • 송미령 장관 "비정형과 공급 늘려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유통업계도 공급 여력을 가질 수 있도록 비정형과와 소형과를 지속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주요 과일의 공급·판매 현황을 살펴보며 이같이 말했

    2024-02-29 정영록 기자
  • 의대 열풍→광풍… 충남대 1명 추가모집에 790명 몰려

    의대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2024학년도 의과대학 추가모집 정원 5명에 3093명이 지원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충남대 의대의 경우 1명 추가모집에 무려 790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790대 1에 이르렀다.29일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의대 추가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2024-02-29 김성웅 기자
  • [심층진단-저출산 해법없나 ①] 이대로면 '인구 절멸' … '국가 대개조' 수준 파격 대책 나와야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이 사상 처음으로 0.6명대까지 추락했다. 지난 2018년 0.98로 심리적 마지노선(1.0명)이 붕괴한 지 6년 만인 올해는 연간 합계출산율도 0.7명대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2024-02-29 임준환 기자
  • 작년 4분기 月502만원 벌고, 381만원 썼다…고물가에 실질 근로·사업소득 '동반 감소'

    지난해 4분기 가계소득이 4% 가까이 증가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득은 0.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2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3

    2024-02-29 한종수 기자
  • 소득 상위 20% 月 1080만원 벌 때 하위 20%는 117만원…지갑 마저 닫았다

    지난해 4분기 고물가·고금리 악조건 속에서 소득과 소비지출이 모두 늘었지만, 소득 하위 계층의 월평균 소득은 여전히 100만원 초반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통계청의 '2023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2만4000원

    2024-02-29 한종수 기자
  • 지역 명문고 키운다… 한전 등에 업은 자공고-한전공대 선도모델 나오나

    교육부가 지방 명문대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자율적으로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에 40개교를 지정했다. 교육당국은 각 학교에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해 지방의 교육여건을 개선한다.교육부는 29일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운영을 위해

    2024-02-29 김성웅 기자
  • 1월 국세수입 3조 더 걷혀…법인세↓ 소득세·부가세↑

    1월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3조원 더 걷혔다. 결산법인 환급액 증가로 법인세는 줄었지만 취업자수 증가로 소득세가 소비 증가로 부가가치세도 늘었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걷힌 세금은 45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

    2024-02-29 한종수 기자
  • 국가핵심기술 유출 막는다… 유출 우려 큰 M&A 심의기준 신설 추진

    정부가 기술변화 등을 반영해 반도체·자동차·철도·철강·원전 등 총 31개 국가핵심기술을 신규 지정·해제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가 자국 기술보호에 집중하는 데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국가핵심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2024-02-29 김보라 기자
  • 카드뮴 기준치 초과한 학용품·완구 등 42개 제품 리콜

    새학기를 맞아 수요가 많은 학용품과 완구, 서랍장 등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보다 최대 수백배나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사업자에 리콜명령이 내려졌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봄철 신학기를 맞아 학용품과 완구, 유아용 섬유제품, 전기·생활용품

    2024-02-29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