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로배분입찰제 내년 도입… 철도 민영화 수순 논란

    국토교통부가 고속열차 경쟁체제에 따라 내년부터 선로배분입찰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철도 민영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견해가 나온다.서비스 평가와 선로사용료 입찰을 통해 철도운영사를 압박해 강제적인 다이어트를 유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국토부는 올 하반기부터

    2017-03-09 임정환
  • 서울~부산 논스톱 고속열차 8월 운행… 2시간 이내 주파, 요금 6만200원

    오는 8월부터 직통 고속열차(KTX·SRT)가 도입돼도 운임이 수직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국토교통부는 ㎞당 운임 상한을 유지하겠다는 태도다. 큰 폭의 운임 인상이 열차 수요를 떨어뜨릴 수 있어 무턱대고 운임을 올리기 어려울 거라는 분석이다.◇서울~부산

    2017-03-09 임정환
  •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 관심 집중

    현대오일뱅크가 신입사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9일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입사한 사무직 신입사원 13명에게 차부장급으로 이뤄진 '코칭멘토'와 사원대리로 구성된 '실무멘토'를 배정했다.신입사원들은 회사 선배 2명과 함께 향후

    2017-03-09 조재범
  • 출퇴근 무궁화호 좌석 추가 공급… 경부·전라선 1152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일부터 출퇴근 등 열차 이용이 많은 시간대 무궁화호 객차를 늘려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경부선과 전라선 운행 무궁화호 14개 열차가 대상이다. 열차당 객차 1~2량을 추가로 연결해 총 1152석을 추가로 공급한다.노선별로는 경부선 서울~부산,

    2017-03-09 임정환
  • 현대오일뱅크 중앙기술연구원, 미래 비전 창출 'R&D 메카' 자리매김

    현대오일뱅크가 중앙기술연구원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8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중앙기술연구원은 지난 2011년 11월 대산과 서울, 부산 등에 흩어져 있던 기술개발 기능을 통합해 판교에 설립됐다. 중앙기술연구

    2017-03-08 조재범
  • 수협은행장 내부 출신 유력… 김임권 회장 친정체제 강화될 듯

    후보 단일화로 16년 만에 내부 출신 수협은행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의 친정체제도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8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은행장 공모에 참여한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다.이번 공모에는 애초 강신숙 수협중앙회 이

    2017-03-08 임정환
  • 구제역 경보 '심각→ 경계' 하향… 21일째 추가 발생 없어

    방역 당국이 6일 오후 4시부터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낮췄다.지난달 13일 충북 보은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21일째 추가 발생이 없고 전국 소 일제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률이 98.5%를 보여 면역 수준이 향상됐다는 판단에 따른

    2017-03-06 임정환
  • 이원태 행장, 연임 뜻 접어

    수협은행장 4~5파전 압축… 16년만의 내부 행장 배출 관심

    수협은행장 공모에 총 5명이 지원했다. 내부인사도 2명 포함돼 16년 만에 내부 출신 은행장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6일 Sh수협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 내부 인사 2명을 비롯해 총 5명이 지원서를 냈다.내부에서는 수협은행과

    2017-03-06 임정환
  • 우리은행, 오정식 신임 상임감사위원 내정

    우리은행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상임감사위원 선임과 배당 등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세부 안건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상임감사위원으로 오정식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민영화 이후 첫 상임감사위원 선출로 업계의 시선이 쏠린 만큼 공

    2017-03-03 채진솔
  • 3월 현대상선 7천억 자본확충 완료, 5월 선박 10척 인수·재임대

    정부의 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6조5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이 이달부터 본격화돼 오는 5월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전망이다.우선 선박은행 격인 한국선박해양을 통해 이달 초 현대상선에 7000억원의 자본확충이 완료된다. 5월에는 선박 10척에 대한 인수·재임대는 물론

    2017-03-03 임정환
  • 해운업 6.5조 금융지원... 서비스업 등 40건 연내 사업재편

    정부가 채권은행 중심의 구조조정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달 안으로 구조조정 펀드 활성화 등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선제적인 사업재편을 위해 기업활력법을 서비스업 등으로 확대 적용해 연내 40건 이상의 사업재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해운업 재도약을 위해선 이달 초 현대

    2017-03-03 임정환
  • 크루즈 직격탄 맞나… 유커 4200명 6월 텐진發 운항 취소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보복으로 관광업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올해 200만 크루즈(유람선) 관광객 유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정부는 크루즈 관광 특성상 당장 피해가 구체화하지는 않을 거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2015년

    2017-03-03 임정환
  • 소비자물가 상승 2% 육박

    2월 소비자물가 1.9% 올라…석유류 5년여 만에 최대 폭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이 2%에 육박한다.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은 한자리대로 떨어졌지만, 석유류 가격이 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뛴 영향으로 분석된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2017-03-03 연합뉴스
  • 한국 여행 상품 판매 중단 지시

    中, 한국 관광 금지…중국인 관광객 60∼70% 줄어드나

    국내 관광업계가 초긴장 상태를 맞이했다.중국 정부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자국 여행사를 통해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직은 이 조치로 인한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속단하기 어렵지만, 여

    2017-03-03 연합뉴스
  • 재산압류-강제처분으로 미상환금 회수

    정부, 응급의료비 고의 체납 강제징수 방안 추진

    정부가 빌린 응급의료비를 고의로 체납하지 않으면 강제징수에 절차에 들어가는 방안을 추진한다.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환능력이 있는데도 국가가 대신 내준 응급의료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세 체납처분의 방법을 따르도록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2017-03-0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