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경평 상향돼 성과급 나오지만… 적자에 반납 추진 '울상'

    정부가 지난해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D등급(미흡)에서 C등급(보통)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한전 임직원은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노사 간 협의로 반납을 추진 중이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지

    2024-01-22 임준환 기자
  • 고려대, ACE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19개국 29명 연사 강연 예정

    고려대학교는 초융합 건설 포렌식 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반공학회, 한국강구조학회, 한국방재학회가 공동주관 하는 제3회 ACE 포렌식 공학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Zoom을 통해 웨비나(Webinar)로 열린다고 밝혔다.국제 학술 교류의 일환으로 매년

    2024-01-22 김성웅 기자
  • 尹정부 규제개혁 속도 '소걸음'… 국민제안 1위였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17개월 걸려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규제 개혁 1호' 과제로 내세웠던 2022년 이후 2년여 만이다.윤 대통령이 기업의 투자,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풀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강도 높은 규제 혁신 드라이브를

    2024-01-22 김보라 기자
  • 과기부, 지난해 과학기술혁신 유공자 73명 선정·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시상식'을 열고 과학기술정책과 국가전략기술 등 13개 분야에서 유공자 7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지난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정책 수립 등에 이바지한 인재들이다. 과기부는 이날 2024년 과

    2024-01-22 임준환 기자
  • 고려대 새 인문관 건립 탄력… 익명 기부자 30억 쾌척

    고려대학교는 익명의 기부자가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30억 원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기부자는 "아버지가 고려대 문과대학 출신이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아버지)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문과대학 설립 8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인문관 건립에 보탬이

    2024-01-22 김성웅 기자
  • 노동부, 연장근로 한도 1주 기준으로 행정해석 변경… "조사 중 사건 바로 적용"

    앞으로 하루 8시간 넘게 일했어도 한 주 총 근무시간이 52시간을 넘지 않으면 연장근로를 위반한 게 아니다. 다만 연장근로 수당 지급기준은 기존 행정 해석을 따른다.고용노동부는 22일 "연장근로 한도 위반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따라 기존 행정해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2024-01-22 유동선 기자
  • 올해 중견기업 총 2.6조원 금융 지원… 3000억원 특화보증 신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를 방문해 최진식 회장과 정부-중견기업계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중견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1.3%(5576개)에 불과하나, 전체 수출·매출·고용의 15%쯤을 담당하는 핵심 경제주체이다.안 장관은 이

    2024-01-22 김보라 기자
  • 저출산대책에 박근혜표 '뉴스테이' 재조명… 8년 보장·임대료 상승 5% 제한 등 주거안정 효과

    저출생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야가 오는 4월에 있을 총선 '승기'를 잡기 위한 공약으로 출산 장려 대책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특히 아이를 키우는데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과거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중산층 주거불안 개선 정책 중 하나인 '뉴스테

    2024-01-22 정영록 기자
  • 제조업 빈일자리 채운 청년에 200만원 지급… "현금 살포정책 미봉책일 뿐"

    고용노동부가 인력난이 심각한 제조업 등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 업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6개월간 총 200만 원을 지원한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의 '빈 일자리' 회피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엔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총선을 의

    2024-01-22 유동선 기자
  • 국산 석유제품도 이제 섞어서 수출한다… "연매출 495억원 증가 효과"

    앞으로 종합보세구역인 오일탱크에서 국산 석유제품을 혼합제조(블렌딩)해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세금 문제 등으로 국제석유중계업자(오일 트레이더)와 달리 석유제품을 블렌딩해 수출하지 못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세청, 관세청은 국내 종합보세구역에서 국산 석유제품을

    2024-01-22 김보라 기자
  • 터널용 강섬유 제조 국제금속 등 4개사 가격인상 담합… 22억원 과징금

    국제금속, 금강스틸, 대유스틸, 코스틸이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22일 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강섬유를 제조・판매하는 이들 4개 사업자가 지난 2021년 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강섬유 판매 가격을 짬짜미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024-01-22 김보라 기자
  • 1월 중순까지 수출 1.0%↓, 조업일수 부족 탓… 반도체·대중 수출 회복세

    이달 중순까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했다.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반도체 수출은 20%쯤 늘어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대중(對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이 기대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이 나온다.22일

    2024-01-22 김보라 기자
  • 'K-푸드 플러스' 수출 증가세 흔들리나… 물류비 지원 중단 변수로 부상

    지난해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지만, 올해부터 정부의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이 중단돼 수출 증가세가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 플러스 잠정 수출액은 121억4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6%

    2024-01-22 정영록 기자
  • '천원의 아침밥' 2년새 9.2배 급증… 政 지원단가 8년째 동결·대학 부담 눈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대학생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보다 2배 수준으로 키운 가운데 지방 대학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동문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대학이 떠안는 재정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어서다. 정부 지원단가는 1식 기준 8년째 1

    2024-01-22 정영록·김성웅
  • 道公, 정권 바뀌어도 통행료 포퓰리즘에 골치… 尹정부 명절 공짜 통행료 더 늘어

    정부가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추진하면서 한국도로공사의 '37조 원'대 부채 비중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연휴 중 사흘간 통행료를 면제했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 면제 기간이 나흘로 늘어났다. 하지만 공짜 통행료와 관련해 공익서비스 의무

    2024-01-22 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