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 적자 터널 벗어났다 … 오너 3세 체제 체질개선 탄력받나

    일동제약이 3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됐다. 연구개발 부문을 자회사로 분사하고 구조조정 등을 단행한 결과다. 올해는 본격 수익성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연결 기준 매출 6149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2025-02-10 조희연 기자
  • [포토] 뱅앤올룹슨, 맞춤 제작 프로그램 '뱅앤올룹슨 아틀리에' 론칭

    마시모 카팔디 아틀리에 제품관리 책임자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뱅앤올룹슨 아틀리에 론칭을 기념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뱅앤올룸슨 아틀리에'는 고객의 개인 취향을 반여안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n

    2025-02-10 정상윤 기자
  • 대우건설, CDP 기후변화대응 최고등급 … ESG 결실 이뤘다

    대우건설은 국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인 CDP는 매년 전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5-02-10 나광국 기자
  • 길 잃은 대왕고래·발목 잡힌 전기본 … 에너지산업 '먹구름'

    정부의 굵직한 에너지 정책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1차 탐사 시추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다. 또 다른 매장 가능성이 제기된 울릉분지 14개 유망구조에도 의구심이 커지는 등 추진 동력이 꺾이는 모양새다. 전력수급기본

    2025-02-10 최은서 기자
  • “조금 멍청해도 괜찮아” … 딥시크 여파로 치열해지는 '저비용 AI 경량화'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 후폭풍이 AI 경량화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AI모델 경쟁이 성능, 기능에 맞춰져 있다면 ‘딥시크 R1’ 이후에는 양상이 달라졌다. 얼마나 낮은 비용으로 기능을 구현하는지가 관건이 되고 있는 것. 국내 AI기업도 앞다퉈 경량

    2025-02-10 강필성 기자
  • 트럼프 말 한마디에 1450원 돌파 … 관세 전쟁 본격화에 환율 변동성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환율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발(發) 관세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아 최근 1450원대 중후반으로 올라섰다.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오른 1457.

    2025-02-10 곽예지 기자
  • “방산 기술도 유출될라” … 방산업계, 딥시크 주의보에 보안 강화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에 대한 접속 차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방산업계도 접속 제한에 나섰다.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는 방위산업 특성상 기밀 정보가 유출되면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중앙부

    2025-02-10 이보현 기자
  • "하자·소송 터질라" … 10대건설사, 충당부채 5조 쌓아뒀다

    지난해 10대건설사 분기보고서 분석결과 하자보수·소송 등 대응용도로 활용되는 충당부채가 5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신축아파트 하자문제로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간 갈등이 빈번한 가운데 공사비 인상에 따른 이슈도 맞물리면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자금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

    2025-02-10 나광국 기자
  • 2년째 대규모 '세수펑크' … 작년 법인세 급감에 국세 30.8兆 덜 걷혔다

    지난해 연간 31조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가 확정됐다. 이는 2023년 56조원을 웃도는 세수부족에 이은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 결과와 비교해도 1조2000억원 부족했다. 계엄 사태 여파로 세금 납부 심리 등이 악화한

    2025-02-10 임준환 기자
  • 원전 생태계 복원 드라이브 … 1500억 정책자금 공급한다

    정부가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전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 운영자금에 대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500억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지원기업 모집

    2025-02-10 최은서 기자
  • 금융위, 부울경 지역기업 위한 녹색펀드 2조원 신규 조성

    올해부터 향후 9년간(2033년까지) 동남권(부·울·경)의 중견기업과 예비중견기업 등에 주목적으로 투자하는 부산 산업전환 녹색펀드가 조성된다. 지난해 2월 ‘맞춤형 기업금융지원방안’에 따라 5대 은행은 매년 500억원씩 총 2500억원을 출자해 매년 5000억

    2025-02-10 이나리 기자
  • "MZ을 잡아라" … 신한은행, 통화 환전·현찰수령하면 여행 아이템 쏜다

    신한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이종통화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환전하고 현찰 수령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행 인기 아이템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이종통화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종통화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는 최근 인기

    2025-02-10 이나리 기자
  • 합병 시너지에 LCC 안전 우려까지 … 대한항공, 올해 최대 실적 가능할까

    대한항공이 올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LCC(저비용 항공사)에서 연달아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한항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란 측면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올해

    2025-02-10 김재홍 기자
  • 게임업계, '3N'서 'NK'로 재편되나 … 핵심 IP 성과로 희비

    넥슨과 크래프톤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게임업계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조2727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5-02-10 김성현 기자
  • "또 어선 사고"… 연초부터 사망·실종 14명, 안전 대책 어디로?

    정부가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올해도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연초부터 어선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수가 두 자릿수를 넘으면서 해양 안전 정책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10일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올해만 14명이 어

    2025-02-10 김성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