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BIS 비율 15.53%… 카뱅·하나·우리 상승

    국내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자본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53%

    2022-03-30 이나리 기자
  • 보험사 주총 이랬다… 여성 사외이사 ↑, 배당성향 ↓

    타 금융권 대비 업체수가 많은 보험업계는 이번주까지 주총을 이어가며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보험사들 역시 여성 사외이사 선임이 늘고 있다.대출에 대한 당국의 충당금 압박 및 내년 IFRS17(신 회계제도) 도입을 앞두고 배당성향 축소·무

    2022-03-30 전상현 기자
  • 주담대 연내 7% 간다… 벌써 6% 넘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0여년 만에 연 6%를 돌파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p씩 올리는 빅스텝을 예고하면서 연내 주담대 금리가 7%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2022-03-29 최유경 기자
  • "낙하산 원장 오면 파업 "… 금결원 노조, 강경 모드

    차기 금융결제원장에 한국은행 출신 인사의 선임 추진을 노조가 공식 반대하고 나섰다.금결원 노동조합은 29일 '이창용 신임 한은 총재 지명자에게 바란다'는 성명에서 "신임 한은 총재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소액지급결제 전담 기관인 금융결제원과 한은 간 미래지향적 상생관계

    2022-03-29 안종현 기자
  • JT저축은행, 머신러닝 기반 CSS 도입… 리스크 관리 강화

    JT저축은행이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인신용대출 상품 심사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머신러닝 기술은 대량의 정보를 기계 학습을 통해 분석하는 기술로, CSS에 접목할 경우 고객 신용 등급 등 다양한 정보를 세밀히 심사할 수 있어

    2022-03-29 송학주 기자
  • 지난해 역대급 실적 카드사… 올해 전망은 '우울'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들이 소비 회복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당국 규제 속에서 내리막길을 걸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7138억원으로 전년보다 68

    2022-03-29 송학주 기자
  • 국채 10년물 3% 돌파… 이래저래 금리인상 압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빅스텝' 가능성을 연일 시사하면서 내년에는 미 금리가 3%까지 치솟을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이러한 통화 긴축 움직임에 국채 10년물 금리는 7년 6개월 만에 연3%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3-29 최유경 기자
  • 주택값 전망 8개월만에↑… 尹정부 기대감

    하락세를 거듭하던 주택가격전망치가 8개월만에 반등했다. 새정부 출범에 앞서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3.2로 지난달보다 0.1p 상승했다. CSI는 기준값 100보

    2022-03-29 안종현 기자
  • [단독]윤호영의 자신감… "금융지주 인뱅 반대 안 한다"

    시중은행권과 인터넷전문은행(인뱅) 간 추가 인뱅 설립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뱅 측이 한발 물러난 모양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제출예정인 은행권 규제완화 등을 담은 건의안에 추가 인뱅 설립 허용 요청안이 담길지 주목된다. 전날

    2022-03-29 이나리 기자
  • 재보험료 10~15% 상승… 고액사고 ↑, 보장성 보험↑

    지난해에도 보험사들의 재보험료 비용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형사고에 따른 손해율 상승을 막기 위해 관련 비용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보험료 인하의 제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각사가 사고위험 등을 자체 평가·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등 재

    2022-03-29 전상현 기자
  • 지난해 카드사 순익 2.7조… 소비 회복에 역대급 실적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카드업계 순익이 전년 대비 34%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 전체 순이익은 2조7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증

    2022-03-29 송학주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은행장들과 고별 만찬

    퇴임을 앞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은행장들과 마지막 고별 만찬을 가졌다. 이 총재는 28일 오후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7명의 은행장들과 만나 1시간 20여분간 식사를 함께 했다.참석자들은 고별식사 자리인 점을 감안해 정책적 대화는 뒤로하고 주로 재임기간 중

    2022-03-28 이나리 기자
  • "운전점수 따라 최대 10% 할인"… DB손보 이색 운전자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에도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참좋은 운전생활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 가입시점, 만기시점으로 이원화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 보험기간 내 안전운전을 유

    2022-03-28 전상현 기자
  • 쌍용차 또 매각 무산… 産銀 역할 애매모호

    산업은행은 쌍용차의 에디슨모터스 매각이 무산된 데 대해 “회생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생사가 회생법원에 달린 상황서 채권단이 나설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다. 28일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로의 매각 무산을 공지했다. 이로써 법원은 쌍용차의 새 주

    2022-03-28 최유경 기자
  • '차명회사 신고 누락' KCC 정몽진, 1심서 벌금 1억 구형

    공정거래위원회 보고에 본인의 차명회사와 친족 등을 고의로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정몽진 KCC 회장에 대해 검찰이 벌금 1억원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28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

    2022-03-28 박지수 기자